주식투자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오늘의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그동안 잊어왔던것은?

오늘 엄청난 결과를 냈습니다.
주식에 투자한 주식투자자들이라면 오늘 주식시장에 눈이 안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내리막 코스피가 어느새 빨간불 코스피로 바뀌며 그동안에 좀처럼 오르지 못했던, 1300지수에 다시 올라서는 모습을 보였으니깐 말이죠.

오늘 코스피는 54.28포인트 4.3%에 코스닥은 여기에 질세라 20.62 포인트 4.47% 포인트로 어느새 500포인트 문턱까지 올라섰습니다.
금리동결이라는 막강한 카드는 사실 오늘 주식시장에 정말 큰 호재일까? 라는 생각마저 들만큼 오늘의 주식시장 분위기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오늘 상한가 종목만 40개, 대조적으로 하한가는 1개를 보이며 740개의 상승 종목군을 보유한 오늘의 코스피 시장은 정말 신이난 모습을 그래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상승에서 무엇을 생각해 봐야 하는가!

1300을 넘는다는 것이 크게 대단한 일이냐라고 이야기해봤을때, 대단한 일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전부냐고 이야기를 한다면, 전부는 결코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공포속에 있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공포에서 부터, 부실에 대한 공포, 심지어 모두 다 도둑처럼 보이는 그러한 공포까지 말입니다.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세계는 물론 하나처럼 긴밀하고 끈끈하게 연결되었지만, 한쪽의 공포가 지나치게 우리의 현실로 완벽하게 대치될 만큼 큰 공포심을 가졌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의 금융부실은 상당히 큰 문제인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책임과 문제 그리고 그 문제의 근원 자체 역시 우리들의 몫인양 우리는 공포를 가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죠.
오늘의 드라마틱한 모습이 결코 앞으로 주구장창 상승만 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은행과 증권, 금융업에 관련된 종목이 최고 상승폭을 보였다는 것은 1300을 돌파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우리나라 은행과 증권사, 금융업에 관련된 회사들을 불신해왔는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탄탄하고 모두가 다 견실하다고만은 절대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미국의 공포, 외국의 공포로 우리나라의 모든 금융회사들을 싸잡아 불신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이는 비단, 금융업과 관련된 많은 종목에 치우쳐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의 소신과 공포심... 이 중에서 소신을 가지고 도박이 아닌 투자를 한다면 아마 오늘의 상승은 작은 희망이 될것이고 만약 투자가 아닌 도박을 하였다면 아마 오늘의 상승은 매우 배아픈 상승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어느새 900포인트에서 1300포인트대까지 왔습니다.
당초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였던 1200대를 넘어선 1300대...

이 시점에서는 상승이 상승을 부르는 "Positive 효과" 보다는 더욱더 신중한 투자결정이 뒤따라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상승만을 염두해 두고 상승을 기대해 얻은 상승은 그것이 곧 거품이기 때문이죠.

어쨌든, 오늘의 상승이 지속적인 상승을 이끌어 더욱더 힘찬 모습을 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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