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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입사 선호 순위, 직장 선택시 가장 필요한 첫번째는 역시 삶!

외국계 기업 입사 선호 순위 1위가 어딘지 아시나요?
구글도 소니도 3M도 아닌 1위에 유한킴벌리가 뽑혔다고 합니다.

유한 킴벌리가 꼽힌 이유는 다름아닌 빵빵한 직원들의 복리 후생 제도라고 합니다.

직장을 구하는 대학생들은 연봉 이야기를 주로 나누고 연봉 많이 주는 회사로 원서 넣고 기대하지만 그러는 사이에 누군가는 연봉보다 삶을 먼저 찾는 듯 하네요.

삶이 돈 보다 위에라는 것을 보다 넓은 시각에서 알아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외국계 기업 입사 선호 순위를 보면서 다시 한번 놀란것은 구글의 한국내 입지도 상승입니다.
구글이 나름의 기업 문화로 구글의 서비스와 기술보다 더 많이 알려지면서 이번에 당당하게 2위를 차지했는데요.

구글의 기업 문화가 자유롭고 뭐하고 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들의 창의적인 작업 환경과 존중 문화가 아마도 많은 구직자들을 감동 시킨듯 하네요.

다음은 이번에 나온 외국계 기업 입사 선호 순위로써 1위 부터 7위 까지 입니다.

순위 기업명 퍼센트
1 유한킴벌리 11.20%
2 구글코리아 9.30%
3 한국P&G 5.80%
4 한국3M 5.10%
5 소니코리아 3.90%
6 로레알코리아 3.70%
7 한국IBM 3.30%


직장을 선택하는데 무엇을 가장 먼저 고려하시나요?
연봉? 직장 브랜드? 외국계 기업인지 아닌지? 전공분야? 인맥?

많은 기준이 있고, 나름의 합당한 이유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직장도 삶의 중요한 부분이기에 그곳에서 지나친 고통을 받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연봉 순으로 직장을 고르고 연봉이 곧 직장의 서열이 되어버리는 것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돈 많으면 좋죠.
하지만, 그렇게 많은 노력과 시간 그리고 감정과 삶을 돈과 바꾸고 다시 무엇을 얻고자 노력하는걸까요?

그래서인지 이렇게 복지후생이나 직원들의 대우, 그리고 발전 가능성과 기업 문화등으로 평가받는 것에 대해서 그나마 위안을 얻곤 합니다.

삶의 한 부분으로 직장을 다니는 것이지,
직장 생활의 한 조각으로 삶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그러한 결단과 판단, 인식의 확산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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