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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고유가에 기름 도둑 계속 늘어난다! 돈되면 다 걷어가는 세상...

기름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요즘에는 기름 한방울이 피한방울과 같다고들 이야기합니다. 특히, 트레일러 기사분들은 기름값에 그저 한숨으로 하루하루를 사신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트레일러 기사분들의 기름을 훔쳐간 도둑도 있다고 하네요.

참... 기가 막히네요.

뭐, 도둑질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못 훔쳐갈게 뭐가 있겠어요.
하지만, 삶을 위해서 오늘도 고속도로를 쏟아지는 피로와 싸우시는 분들 생각하면 차마 못할 짓인데... 그래도 도둑은 도둑인가 봅니다.

이런 분들의 피같은 기름을 훔쳐가니까요.

경제가 어려울수록 도둑이 많이 늘어난다고 하죠.
서로 빼앗고 뺏기고... 마음도 여유롭지 못한 마당에 서로를 더욱더 경계해야되니...
불경기에는 항상 늘 나타나는 징조가 아닌가 합니다.

돈만되면 뭐든 좋다는 사람들... 그리고 돈만 벌리면 뭐든 해도 좋다는 사람들...
그럼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에서 참.. 인간 답지 못한 일들이 있지 않나 합니다.

누구든 남만을 위해서 살며 봉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해라는 것은 충분히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내주머니가 박한데 누구한테 마음을 쓰겠냐...
아마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지 않나 합니다.
나누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거야 자유니까요.
하지만, 빼앗지는 말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너와내가 경쟁해서 빼앗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것이야말로 빼앗는자도 빼앗기는자도 모두 득이되는 상황이되니까요.
하지만, 내놓지 않고 싶은 사람이 것을 빼앗으면, 빼앗기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마음의 상처 받고 빼앗겨서 물적 상처 받고...

그래도 이런 시기에 서로 힘내라고 격려해주고 그리고 마음을 다잡아준다면,
오히려 더욱더 이겨내기가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분간은 기름도둑들이 기승을 부리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도 고속도로에서 가족을 생각하시며 달리는 트레일러 운전사 분들에게 힘내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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