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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그리고 뉴스

이천수 불미스러운 사건! 이래도 저래도 이미지는 치명타!

아침에 기사를 읽었을때는 마치 사실인듯 느껴졌습니다.
헉! 이천수가 귀국한 다음에 벌어진거야 아니면 귀국하기 전에 일어난거야?
도대체 뭐가 문제야...
또 일하나 터졌구나...

이천수 선수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터라 이번 사건을 접하고나서 상당히 충격을 받은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힘들어서 귀국한 선수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부각이된 일이 있었다는 것도 이미지를 더욱더 나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었죠.

오보던 사실이던,
이천수 선수는 개인적인 이미지 손상은 피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일단 이천수 선수 본인의 이야기도 술집에서 안좋은 일이 벌어진것은 사실이라니,
가뜩이나 축구 대표팀의 지난 음주파문도 진정되었다고 보기 힘든데...
이렇게 이천수 선수 까지 술에 관련된 일이 터지니 곱지 않은 시선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천수 선수를 좋아합니다.
많은 분들이 뭐라고 뭐라고 불러도 전 그저 개성이거니 하고 받아들였으니까요.
하지만, 이천수 선수는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중에서도 상당히 이름값이 있는 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더군다나 네덜란드 리그로도 진출을해서 꽃을 피우겠다고 했는데...
돌아오는 이유도 석연치 않고... 거기에 불미스러운일에 대한 오보까지...
참...
진퇴양난에 빠지지 않았나 합니다.

아... 이번에는 그 강도가 좀 쎈데.....

축구선수는 경기 결과로 인정받는 냉정한 세계에 빠진 안쓰러운 존재가 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자신의 플레이가 우리들의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그저 술안주거리가 되고 마니.. 참 불쌍하다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그만큼 유명하니 유명한 값을 치루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명한 만큼 더욱더 조심히 그리고 모범적으로 살아야 할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어쨌든, 이번에 잘 마무리가 되어서 다시 그라운드에서 멋진 골과 어시스트 그리고 패스를 하는 이천수 선수의 모습을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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