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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개념과 용어

유동성이란 무엇인가! 유동성 뜻과 유동성 공급 및 확보의 중요성

본 글은 유동성이란 무엇인지 유동성 뜻과 그 개념을 비롯해 유동성 공급 및 확보의 중요성을 비롯해 유동성에 관한 각종 표현에 대한 의미를 설명합니다.

 

경제 활동의 중요한 속성 중 하나는 바로 교환 입니다.

 

우리가 평생을 이 교환이라고 하는 경제활동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끊임없이 어떤 특정한 상품과 서비스 또는 교환 가치가 있는 무언가를 다른 어떤 것으로 바꾸는 과정을 통해서 말이죠.

 

그 과정에서 교환 가치가 있을 때만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 교환 가치라는 것은 상대적이어서 자신은 충분히 교환 가치가 있다고 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교환 가치가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유동성(Liquidity)이 좋은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시점에 다른 무언가로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유동성의 중요성은 경제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유동성이란 어떤 특정 상품 또는 서비스를 다른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성질을 뜻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유동성이 가장 높은 것은 바로 화폐(현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금을 가지게 되면, 왠만한 물건과 서비스를 원하는 것으로 바꿀 수 있죠.

 

물론, 이 화폐라는 것도 통용될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유동성의 제한이 있다는 것이죠.

 

예를들어, 외국 어떤 특정 나라에서 사용되는 외국화폐가 우리나라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면 해당 화폐는 현금임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이 극히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해당 나라에서는 유동성이 가장 높은 자산임에도 불구하고요.

 

유동성이라는 것은 단순히 화폐, 현금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특정 제한된 경제 구역과 범위 내에서 가장 높은 교환 가치를 가지게 때문에 일반적으로 유동성이 가장 높은 혹은 좋은 자산을 현금,돈,화폐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시장 유동성(시중 유동성)이 좋다는 말은 시장에 돈이 충분히 있고, 돈이 잘 돌고 있음을 뜻 합니다.

 

반면, 시중 유동성이 좋지 않다거나 혹은 유동성 부족이다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시장에 돈이 잘 돌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장(시중)에 유동성 공급 정책을 편다는 것은 추가적으로 화폐를 만들거나 보유한 화폐를 중앙은행과 같은 화폐 공급 기관에서 시장에 화폐를 공급 (유동성 공급)을 한다는 것을 뜻 합니다.

 

이렇게 유동성 공급을 통해 시중유동성이 좋아지게 되면 단기적으로 경제가 활성화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시중에 유동성 공급 정책은 단기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짧은 기간이나마 공급과 소비를 활성화 시킨다는 점에서 경제 응급 처치와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시중에 유동성 긍급을 하지 않는다면, 소비는 지속적으로 위축이됨과 동시에 공급자들의 자금 상황이 좋지 않아 폐업이 증가하는 문제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유동성 공급은 시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것과 비교할 만큼 경제적으로는 큰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물론, 시장에 지나치게 많은 돈을 공급함으로써 오는 유동성 과잉 문제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 중 하나입니다.

 

유동성 과잉이 발생되면, 소비는 활성화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결국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진행되는 문제가 발생되며, 기업과 개인 부채 증가로 인해 결국 한 나라의 경제가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한편, 개인이나 기업 혹은 기관에서는 유동성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유동성 확보를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갖추지 못한다면 작은 시장 변화와 충격에도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흔히 기업들이 유보금 등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이야기가 바로 이러한 경제 변화와 충격 등 다양한 경제 이슈들에 보다 빠르고 쉽게 대응하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개인들에게 현금 유동성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장기간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해서 유동성이 낮은 특정 투자 자산에 지나치게 많은 현금을 투자한 상태라면 작은 경제 변화에도 쉽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예를들어, 부동산은 현금에 비해 유동성이 낮은 자산으로 분류됩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해서 보유한 현금에 빚까니 내서 유동성을 최대한 확보한 상태에서 부동산에 모든 자신이 가진 현금을 투자한다면 세금 인상, 부동산정책 변화 등 몇 안되는 경제 이슈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심지어 큰 부동산 투자 손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현금 유동성이 낮은 상태이므로 보유한 부동산을 급매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적절한 유동성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개인이나 기업 모두에게 필요한 사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유동성이 좋은 자산을 확보한다는 것은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시점에 무언가를 사고, 또 사들인 무언가를 다시 팔 수 있다는 것은 곧 투자 수익과 연결되기 때문이죠.

 

투자 자산별 유동성은 시대적 특성을 가진 자산이 있는가 반면, 시대적 특성을 가지지 않은 자산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현금과 금, 은 등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환금성이 좋은 자산인 반면, 자동차, 부동산 등은 현금과 금, 은 등의 귀금속에 비해 낮은 환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낮은 환금성을 바탕으로 한 낮은 유동성에 대한 투자는 신중해야 합니다.

 

유동성이 높은 자산간 투자는 시기적으로 경제 상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불경기, 경기 침체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있을 때는 금, 은 등에 투자를 하고, 호경기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있을 때는 주식, 채권 등에 투자를 함으로써 불경기와 호경기 때 모두 수익을 추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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