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클럽이란? 채권국 협의체 파리클럽의 개념과 파리클럽 회원국 (정회원국, 특별회원국) 에 대해 알아보자!

본 글은 파리클럽의 목적, 역할 및 파리클럽의 회원국 (정회원국, 특별회원국)에 대해 설명하며 공적채무, 채권국, 채무국 등 다양한 파리클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되는 용어들의 세부적인 설명을 곁들여 설명한 글 입니다.


파리클럽이란 국제적인 공적채무의 조정과 협상을 위해 세워진 협의체로써 채권국의 비공식적인 모임입니다.

 

여기서 공적채무는 정부가 재정을 조달하기 위해 진 빚을 의미하며 보통 채권의 형태로 발행됩니다. 


이 발행된 채권을 다른 나라나 금융기관에 구매하게 되면 채권을 발행한 나라에 공적채무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채권국이라면 돈을 빌려 준 나라가 바로 채권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돈을 빌려준다는 것은 현금의 형태로 돈을 빌려줄 수도 있고, 다른 나라의 채권을 사게 됨으로써 돈을 빌려주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다른 나라에 돈을 빌려주면 채권국이 되는 것 입니다.


이러한 채권국가들이 협의하고 조정하기 위해서 세워진 모임이 파리클럽 (Paris Club, Club de Paris) 입니다.

 

파리클럽이 세워진 목적은 채권국이 채권회수 (빌려준 돈을 받는 것)를 더욱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채무국, 돈을 빌린 나라가 빌린 돈을 제때 갚거나 발행한 채권을 제때 다시 사들일 수 있다면 이런 파리클럽 같은 협의체는 필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돈을 빌린 채무국의 사정이 말 처럼 그리 쉽게 나아지지 않는 경우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럼, 이런 채무국이 진 채무 (빚)에 대한 상환 기간을 연장해준다거나 채무액(빌린 돈의 액수)을 조정하거나 이자율 및 이자를 조정해주는 것을 통해 빌린 돈을 더욱 용이하게 갚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곧 채권국으로써는 채권을 빨리 회수 할 수 있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파리클럽은 국가간 이러한 채무 문제를 다자간 협의하고 조정하기 위해 세워진 것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파리클럽 웹사이트 모습파리클럽 웹사이트 모습


파리클럽의 명칭은 1950년대 아르헨티나의 국가채무를 재조정하기 위해 파리에서 회의를 개최한 것 때문입니다. 


이 1950년대 이전까지는 채권국과 채무국이 1:1로 협의를 해서 조정을 했지만, 돈을 빌린 채권국은 보통 여러 나라에 빚을 지게 되므로 각각의 나라와 일일이 협상하는 것은 매우 큰 어려움일 뿐더러 돈을 빌려준 채권국간의 불평등이 발생함으로써 채무국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르헨티나의 채무상환 조정에 관한 협의를 통해 출범한 파리클럽이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파리클럽의 수장격인 사무국장은 프랑스 재무국장이 맡고 있습니다.


파리클럽 회원국은 21개의 정회원국과 12개의 특별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리클럽 정회원국에는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미국, 러시아, 이스라엘, 한국이 있습니다.


파리클럽 특별회원국에는 브라질, 남아공, 터키, 멕시코, 아르헨티나, 아부다비, 쿠웨이트, 모로코, 뉴질랜드, 포르투갈, 트리나다드토바고, 중국 인민은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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