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펀드란 무엇인가! 주식과 펀드와의 관계를 파헤치다!

펀드, 그리고 주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제는 펀드와 주식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가 되었군요.

만약 나비효과(금융마인드)카테고리의 글들을 꾸준히 읽어오신 분들이라면, 크게 무리가 없이 읽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만약, 주식이나 펀드 그리고 돈과 돈의 관리에 대해서 아직 개념이 잘 서지 않는 분이 있으시다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먼저 읽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펀드에 가입한 많은 분들이 꼭 가지고 있는 펀드의 종류입니다.
그것은 바로 주식형 펀드!

이 주식형 펀드는 다른 펀드에 비해서 주식의 비중이 높은 펀드를 말합니다.
즉, 펀드로 모인 돈의 많은 부분 또는 대부분을 주식에 투자를 합니다.

이런 주식형 펀드는 주식시장의 영향을 당연히 많이 받겠죠.
이 주식형 펀드는 주식시장의 등락의 영향으로 인해서 마치 주식을 직접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좀 무리가 있습니다. 어찌 보면, 매우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주식의 영향을 받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만, 직접 주식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그리고 주식형 펀드로 수익이 났다고, 주식 투자를 감행하는 일들도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만약, 주식 투자와 주식형 펀드 투자가 비슷하다면, 주식형 펀드도 차트분석하고 그럴 것입니다. 주식시장의 민감도를 그대로 받는 펀드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식형 펀드의 경우 추종 지수라고 해서, 펀드마다 목표가 있는데, 이 목표가 인덱스 펀드 처럼 어떤 지수를 따라가는 것이 아님에도 코스피 지수를 따라가긴 합니다.
* 요즘에 ... 2000이니 뭐니 하는 것이 코스피 지수입니다.
* 인덱스 펀드는 특정 지수를 추종한다고 해서 특정 지수의 등락을 목표로 한 펀드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오르는 퍼센트 만큼 비슷하게 오르고 떨어질때도 비슷하게 떨어지죠.
이렇게 비슷하게 오르고 떨어지니, 주가를 보고, 오늘은 웃고 내일은 울고.. 또 그 다음날이 되면... 긴장하고 하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 단연코 말씀드리면, 설사 결과가 비슷하게 될지언정, 펀드는 직접 투자가 아닌 간접투자라고해서 우리가 직접 주식을 사고 파는 투자가 아닌, 수년간의 노력과 경력 그리고 실력으로 다져온 투자전문회사에게 위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간접 투자의 혜택을 고스란히 느껴야 함이 절실히 요구되는 펀드이죠.

주식형 펀드, 특히 우리나라의 주식을 사고파는 국내 주식형 펀드는,
오늘 펀드를 100만원어치를 구매했다면, 내일 나오는 기준가에 맞추어 내일 실제 구매가 이루어지고, 자신의 좌수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펀드를 환매 했을때도, 판매한 다음날의 기준가를 기준으로, 펀드를 판매한 날을 포함해서 4일째 되는날 펀드를 환매한 금액이 들어오게 됩니다.
여기서 "다음날의 기준가"라고 하는 것은 기준가가 바로, 오늘의 주식 시장을 반영한 것이 내일의 기준가라는 것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이 주식형 펀드는 또 다시 주식중에 어디에 투자를 하는가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나뉩니다.
대표적인 것을 꼽아보자면,
코스피(KOSPI) 주식에 전반적으로 투자하는 일반 주식형 펀드,
코스닥(KOSDAQ) 주식에 전반적으로 투자하는 코스닥 펀드 또는 중소형주 펀드,
코스피의 우량주에 투자하는 우량주 펀드,
배당을 많이 주는 배당주에 투자하는 배당주 펀드,
고수익 고위험을 추구하는 소형주 펀드,
주식 가격이 비싼 대형주에 투자하는 대형주 펀드,
기업의 가치가 낮게 평가되어 향후 상승을 예상하는 가치주에 투자하는 가치주 펀드,
고성장을 예상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성장주 펀드,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섹터라고 하여서 기업이 어떤 분야(운수, 금융, 기술, IT, 건설...)에 속해 있는가에 따라서 나누는 섹터 펀드라는 것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참 많죠? 일부만 나열 했는데도 여러가지네요.
이런 주식형 펀드를 놓고 우리는 주식 투자하듯 한다는 것은 참 우리 시간과 노력 그리고 관심을 너무 허무하게 소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주식형 펀드는 어떤 펀드라도 지켜야할 룰이 있습니다. 바로 일정 비율 이상의 주식을 펀드가 사질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위험을 분산 시키기 위해서죠.
만약 "해피쿠스 투자회사"가 수익이 너무 좋을것 같아서 김모 펀드매니저가 펀드에서의 "해피쿠스 투자회사"주식의 비중을 90% 이렇게 끌어 올리고 싶어도 못한다는 것이죠.
초기에 펀드에 가입한 가입자들은 직접 자산운용사에 전화를 어떻게 어떻게 해서...
"이 주식 사라... 저 주식 사라.. 이게 오르는데 왜! 안사고 뭐했냐!" 이렇게 코치하는 분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
그럼 직접 주식 투자하시지 ^^

이렇게 주식형 펀드 내에서도 분산을 해서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펀드의 돈을 갈기 갈기 쪼개 놓는 것도 분산의 이유도 있지만, 많은 자금을 특정 기업에게 몰아주지 못하게 하는 효과도 있게 됩니다.
부정의 소지도 있기도 하고, 위험의 소지는 당연히 높아지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돈을 이리쪼개고 저리 쪼개서 여러개의 주식을 사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 주식형 펀드는 주식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한 펀드매니저에 의해서 관리가 되므로, 우리는 이 펀드 매니저를 밀어주는 서포터가 되는 것입니다.

이 펀드 매니저들은 일선에서 축구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선수들이 한골 즉,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유망한 종목을 잘 골라내면 골라 낼 수록 우리는 높은 수익을 거두게 되는 것이죠.

주식형 펀드의 경우 주식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했는데요.
이 주식 시장이 하락을 할때는 펀드도 어쩔 수 없이 하락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종목군(특정한 업종의 주식)의 하락이 전체 지수를 깎아 먹는 상황에서 자신이 가입한 펀드는 이렇게 하락하는 종목군을 거의 편입하지 않았다면, 다행히도 손실은 그만큼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같은 주식형 펀드인데도 수익이 차이가 나는 것도, 바로 이 주식의 편입 비중이라고 해서 해당 펀드가 어떤 주식을 가지고 있는가는 모든 펀드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익률차는 펀드 투자가들에게 마치 주식을 하는 것 처럼 종목처럼 다루게 만들었습니다.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수익률이 좋지 않은 펀드는 그것도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펀드는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도퇴되기 때문이죠.

이 주식형 펀드는 재밌는 것은, 펀드하나 가입했을 뿐인데... 여러 주식의 영향을 다 누린다는 점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하나의 펀드가 한 종목만을 집중적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이죠. 이러한 것은 펀드 투자자 자신도 자연스럽게 분산 투자를 한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몰빵이라고 해서, 주식 투자할때 처럼 한방에 모든 돈을 밀어넣는 것을 좋아하죠. 이 방식을 거치식이라고 하죠.
이러한 현상이 특히나 이 주식형 펀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어느 정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결코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조금 아쉽더라도, 처음에 투자를 할때나 아직 투자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주식형 펀드 말그대로 펀드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는 상태에서 그저 밀어 넣기 식으로 돈을 넣기 보다는 돈을 조금씩 조금씩 떨어 질때나 상승이 둔화되었을때, 입금을 하는 습관도 이 주식형 펀드에서는 특히 요구되는 부분이죠.

이 주식형 펀드는 주식이 가지고 배당을 할 경우 이것도 모두 펀드의 자산으로 편입됩니다.
따라서, 배당을 하는 배당기간(배당시즌)에는 주식의 값도 오르고, 미미하긴 하지만, 배당 수익도 노릴 수 있게 됩니다. 이 배당의 비율이 높은 주식을 주로 사는 펀드가 바로 "고배당주 펀드" 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주식에만 투자를 하느냐~! 아니죠. 해외 주식에도 투자를 하는 펀드가 있습니다. 바로 "해외 주식형 펀드"죠. 이 해외 주식형 펀드는 우라나라 주식을 사고 파는 주식형 펀드와는 사뭇다르죠. 우리나라 주식을 사고 파는 주식형 펀드는 일정 시간 이전에 환매를 하면, 다음날 나오는 기준가로 매도가 되어, 판 날을 포함해서 4일째 되는날 돈이 들어오죠. 하지만 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는 이 기간이 사뭇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기준가로 적용되서 언제 돈이 들어오는지를 꼼꼼이 따져 보셔야 합니다.

주식형 펀드를 고를때 조심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수익이 미미한 펀드들이 무조건 무시도 그렇다고 무조건 믿지도 말라는 어려운 말입니다.
다른 펀드들이 오를때 같이 오르지 못하고, 다른 펀드들 떨어질때는 같이 떨어지거나 더 떨어져준다면, 이런 펀드는 정리 대상 1호죠.
그리고, 펀드 수익이 한번에 팍~! 올라주고 잠잠... 한 펀드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어쩌다 한번 맞은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대체적으로 같이 오르고 같이 떨어지더라도, 오를때 지수보다 좀 더 오르고, 떨어질때는 지수보다 좀 덜 떨어지면서 지속적으로 지수의 상승률과의 차이를 벌릴 수 있는 펀드가 좋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수익을 꾸준히 잘 내고 있다면, 당장의 수익은 모르지만, 노하우면에서는 인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주식 거래를 하듯 오늘샀다 내일 팔았다... 펀드 단타를 즐기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 경우 매우 잘못된 펀드 습관을 가지고 계신것과 같습니다.
매매의 방법이라고 주장하신다면, 움... 그럴 수도 있겠죠.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펀드를 주식처럼한다면, 아예 종목을 분석해서 주식을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겠죠. 펀드는 환매에 대한 기간도 더 기니까요.

주식형 펀드는 주식의 성장과 같이 합니다. 하지만, 주식을 투자하듯 주식형 펀드를 투자한다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이건 주식을 투자할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가 올때 비온다고 걱정하고, 햇볕이 쨍한다고 기분 너무 좋아하고... 펀드라는 간접 투자 상품은 우리에게 일희일비하라고 만들어진 상품이 아닙니다.
투자자에게 그만큼의 여유를 보장해줄테니, 돈을 맡겨주세요... 하는 것과 같습니다.
큰 돈을 한번에 맡겨서 수익을 올리느냐 아니면 적립식이나 소액 거치식으로 가느냐...
정석은 없겠죠?

요즘에는 주식시장이 않좋아 너무 떨어지면, 펀드 구매가 많아진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낮은 가격에 사야 하니까요. 요즘 펀드 투자자들은 몇년전에 비해서 상당히 수준이 높아졌다고합니다. 그만큼의 경력과 연륜이 있으니까요. 언제 환매를 해야 하는지.. 언제 추매해서 더욱더 사야하는지를.. 굳이 증권사나 은행에 가서 물어보지 않아도 집에서 투자를 한다고 하니까요.

단기적인 투자에 너무 휘둘린다면, 절대로 간접투자 못합니다.
이점을 명심하셔서 1주에... 1달에... 한번씩 기간을 정해 놓으시고...
펀드를 점검하신다면, 주말의 여가 생활로 재태크를 하실 수도 있겠고요.
수익률 점검으로 내 펀드가 안녕하신지를 보는 것은 좋은 습관입니다.
하지만, 하루 하루 수익에 연연하여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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