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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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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의 효과, 나눔을 넘어선 만족의 경제학 벼룩시장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중고", "쓰지않는 물건", "재생", "회전", "개인이 만든 소품" 등... 이러한 수식어는 벼룩시장의 또다른 매력과 또다른 즐거움, 그리고 경제적 기회를 이야기해주기도 합니다. 벼룩시장은 공식적인 경제적 교환, 매매 경로를 벗어난 사실은 불법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사회라는 큰 틀을 이루는 국가에 대한 세금이라는 법적 테두리를 벗어난 하나의 매매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법이 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개인간의 일정 금액내에서의 거래는 소득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경제의 가장 큰 맥이자 기반인 "교환", "개인간의 거래" 라는 부분은 사회적인 경제 순환 시스템을 말단 소..
시장 유동성 (자금 유동성) 조절을 하는 이유, 시장에 풀린 돈의 양면성 본 글은 시장 유동성 (자금 유동성)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간단한 개념을 다룬 글입니다. 지금의 현대 생할은 돈이라는 거래의 매개체를 기반으로 삶에 필요한 많은 것들, 그리고 상상하고 꿈꿔왔던 많은 것들, 미래를 위한 투자등을 하게 됩니다. 우리들이 가진 돈의 총합은 가장 이상적인 것은 어느정도 계획된 만큼만 가지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부자가 가진 돈의 양과 돈이 없는 분들이 가진 돈... 노인이 가진돈... 어린이가 가진 돈 모두 다 합쳤을때 우리가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양만큼만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이상적일 수 있다는 것이죠. 왜? 그런 것일까요? 혹여나 무엇인가 큰 손에 의해서 움직여지게 하려고 그러는 것일까요? 그런것은 아닙니다. 만약 무엇인가 움직이는 손이 ..
기부로 보는 부의 재분배, 사회적으로 큰 이로움의 시작 사회 각층에서 일어나는 기부문화. 기부문화는 부의 재분재로써 상당히 의미있는 일입니다. 모래 한줌을 손에 쥐고 있다면 이 모래는 나에게만 존재하는 모래가 됩니다. 내가 이 모래를 놓는 순간, 이 모래는 어딘가에 쓰이게 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이 모래도 집짓는 곳에, 도로를 만드는 곳에, 다리를 놓는 곳에, 화분속에...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래를 내 손에 쥐고 있다면, 난 이 모래를 쥐고 있는 기쁨은 얻을 수 있지만... 그리고 그 모래를 다른 곳에 팔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난 모래와 또 다른 부를 바꾸게 되어 결국 손에서 떠난 모래는 그대로 내 주머니에 남게 됩니다. 원로 한의학자 류근철 박사가 KAIST에 578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밥 할머니서 부터 ..
공짜폰의 경제학, 붐비는 거리에서는 뭐든 팔린다! 우리는 매일 무엇인가를 사거나 팝니다. 집 밖에 한번도 안나가셨다고요? 하지만, 밥도 먹었을 것이고, 전기를 이용했을 것이고, 그리고 인터넷도 하셨을 겁니다. 요즘 같이 인터넷이 잘 발달된 환경에서는 말 그대로 인터넷 이용자들이 웹서핑 하는 것 만으로도 경제적 가치를 올리고 또 그 시장을 육성하는 것이 됩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공짜폰은 상당한 의미를 줍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공짜라는 것과 저가라는 것은 가격적인 매력 외에도 그 이면에 또 다른 윈윈 게임 혹은 전략이 숨어져 있는 것이죠. 단돈 1000원, 1달러에 판다는 상징적인 가격은 시장에서 거래를 하기 위한 수단이 될 뿐입니다. 공짜로 준다는 것은 어떠한 대가가 있을 수 있다는 정도는 누구나 아는 상식이긴 합니다. 이 공짜에 대한 댓가를 너무..
소비심리 최악, 자린고비보다 보다 현명한 소비가 더욱더 중요! 소비자들은 소비 활동을 하면서 경제의 한 축을 이루게 되는 중요한 경제의 요소입니다. 생산자는 소비자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인내의 과정으로 소비자들로 부터 경제적인 이익과 서비스 혹은 재화를 제공하게 되는 중요한 경제의 요소가 되죠. 그런데 소비심리가 7년 7개월만에 최악이라는 소식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생각해 볼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소비 심리는 시장이라고 하는 거대한 엔진의 윤활제와 같은 존재입니다. 만약 윤활제가 거의 없다면 엔진은 뻑뻑할 수밖에 없죠. 잘 안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소비 심리악화는 생산자의 수익적인 문제의 연관성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해 2가지 극단적인 기로에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첫번째는 가격을 무조건 올리는 방법. 두번째는 소비심리를 개선하는 방법. 어떠한 방..
바이오 연료 때문에 곡물 가격 상승? 수요 예측 실패 인가? 가디언이 세계은행에서 입수한 비밀 문서... 비공개 문서(??)에 따르면 바이오 연료로 인해 곡물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다는 기사는 사실 충격이라고 받아들일 만큼 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곡물은 사람이 생존을 위해 먹는 식품의 일환으로 소비된다고 생각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다. 그러나 논란이 된 바이오 연료는 차세대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료 급속히 퍼져가면서 결국 이러한 바이오 연료에 대한 수요가 결국 곡물 가격 상승의 주요한 원인이 된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럼 곡물 가격 안정을 위해서 바이오 연료를 포기해야 하는가? 그건 절대로 아닐 듯 합니다. 그럼 바이오 연료의 친환경성은 지나치게 오르는 곡물 가격에 기름과 같은 존재인데 그냥 두어야 하는가? 이것은 갈 수록 피폐해지는 환경을 고려한다면 생각..
배와 철이 만난다면? 안정적인 공급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수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한화, GS, 두산, 포스코 등의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기업들의 인수 합병은 많은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요. 이 기사를 통해서 저는 안정적인 수요와 공급 이라는 순서에서 공급과 수요라는 바뀐 순서속에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것들이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은 수요를 예측해서 공급에 나섭니다. 이것은 안정적인 수요라는 것 자체가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시장을 의미하기에 편안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그리고 결과를 기다릴 수 있게 되는데요. 반대로 공급자의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요가 절실하기도 합니다. 안정적인 수요를 공급자 입장에서 만들 수도 있는데요. 공급자면 공급자고... 수요자면 수요자인데... 공급과 수요를 모두 가질 수 있다면 바..
홈뱅크 시장 더욱더 가까워진다, 홈뱅킹 시장 급증으로 홈뱅크 탄생 점포가 많은 은행이 각광을 받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많은 은행 절차들이 오프라인 뱅크에서 진행된다는 것을 보면 아직도 홈 뱅크 시대는 멀게만 느껴진듯 해 보였습니다. 전자 이체 규모가 1조도 100조도 아닌 1경이 넘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금융 시장이 가면 갈 수록 은행들의 가정으로의 진출이 더욱더 가속화 시키게 되는 단적인 이유가 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홈뱅킹 시대였습니다. 가정에서 각종 은행업무를 보는 시대였다면 이제 앞으로 펼쳐질 시대는 홈뱅크(Home Bank) 시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가정에서 각종 금융 상품, 투자 상품을 구매하고 매매하는 중심점이 되고 기업과 비슷한 구조로의 자금 운용이 일어나게 되면서 부터 하나의 은행화 되어가는 시대를 말하게 되는 것이죠. 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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