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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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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워너-AOL 분사 결정, 합병 실패가 아닌 도약의 기회 되어야 타임워너, 영화로 우리들에게 매우 많이 알려졌던 이 타임워너가 AOL(America Online)을 인수하면서 미디어와 온라인을 결합한 막강한 미디어-온라인 네트워크를 꿈꾸었는데요. 그로부터 9년이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AOL을 분사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타임워너는 AOL의 지분 95%를 소유한 대주주인데요. 나머지 5%는 구글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나머지 지분 5%를 구글로 부터 추가 인수함으로써 타임워너는 AOL의 지분 100%를 가지는 또 다른 계획 역시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타임워너와 AOL의 분사를 통해서 독자적인 길을 걷게된 AOL은 온라인 광고 사업에 더욱더 집중 육성할 의견 또한 밝혔습니다. 아마도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 활동을 하기에는 타임워너와 같이 ..
대우조선해양 인수전 포기한 두산그룹에게는 호재? 인수합병 포기가 호재가 되는경우! 두산인프라코어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전 포기와 관련하여 인수합병(M&A)시 포기선택이 오히려 호재가 되는 경우에 관한 글(2008.08.19)입니다. 두산그룹의 다크호스 두산인프라코어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뛰어들 당시만 하더라도 강력한 매수의지를 보이며 인수에 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한화역시 강한 의지를 표명한 대표적인 회사로 알려졌는데요. 많은 기업들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인수합병 시장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강한 의지를 보이던 두산인프라코어가 포기를 했습니다. 원래 인수전에 포기한 회사들은 그 포기 사유에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결과를 내놓는데요. 오히려 이번에는 긍정적인 결과로 시장에서는 받아들였다는 점이 이래적이기도 합니다. 인수를 포기했다는 ..
신한BNP파리바투신과 SH자산운용 합병 소식! 한지붕 두가족, 이제는 한가족!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과 SH자산운용의 합병에 관한 소식(2008.08.14)입니다. 봉쥬르시리즈로 유명한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은 그동안 신한지주회사가 50%에 1주 더 가지고 있는 형태로 그리고 BNP파리바 그룹이 50%에 1주를 덜 가지고 있는 형태로 거의 균등한 지배구조를 가지고 유지해 왔습니다. 봉쥬르 시리즈로 신한BNP파리바투신이 유명하다면 Top Value 주식형 펀드로 유명한 곳은 바로 SH자산운용이 아닐까 하네요. 각각의 자산운용사들은 나름대로의 명품 펀드로 불리우는 펀드들을 운용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이제는 익숙한 회사로 자리잡았는데요. 이 두회사가 합병한 것은 신한지주회사와 BNP파리바금융그룹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 않을까 하네요. 가장 큰 이유는 BNP파리바금융그룹의 경우 해외 ..
두산인프라코어,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 움직임! 두산인프라코어가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 (2008.07.31) 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차기 그룹의 운명을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합병을 통해 풀어보고자 노력하는 듯 합니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인수 의지는 아마도 그룹의 성장에 대한 부분을 고려한 것으로 간주가 됩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조선업계에서도 상당히 호평받고 있는 다크호스중에 다크호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업계 내에서의 지위와 앞으로 조선 시장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미래적 가치를 보고 판단한 듯 합니다. 특히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전경련 제주 하계포럼에서의 인수의지에 관한 발언은 주식시장에서도 뜨거운 이슈로 작용되었습니다. 시장에서의 치열한 인수 경쟁 그리고 인수 작전이..
배와 철이 만난다면? 안정적인 공급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수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한화, GS, 두산, 포스코 등의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기업들의 인수 합병은 많은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요. 이 기사를 통해서 저는 안정적인 수요와 공급 이라는 순서에서 공급과 수요라는 바뀐 순서속에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것들이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은 수요를 예측해서 공급에 나섭니다. 이것은 안정적인 수요라는 것 자체가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시장을 의미하기에 편안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그리고 결과를 기다릴 수 있게 되는데요. 반대로 공급자의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요가 절실하기도 합니다. 안정적인 수요를 공급자 입장에서 만들 수도 있는데요. 공급자면 공급자고... 수요자면 수요자인데... 공급과 수요를 모두 가질 수 있다면 바..
체리피킹이란 무엇인가! 투자 체리피킹 뜻과 개념 본 글은 체리피킹이란 무엇인지 투자 체리피킹 뜻과 개념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체리피킹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체리피킹?? 체리는 알겠는데.. 피킹?? 이 체리피킹은 영어로 Cherry Picking 입니다. 체리만 쏙쏙 골라먹는 것과 같은 것이죠. 특히 케익 먹을때, 위에 있는 귤이나 체리, 블루베리만 쏙쏙쏙~ 빼 먹는 사람들이 있죠? ^.^ 얄밉죠?? ㅋㅋㅋ 투자에서 체리피킹이란, 자산 가치가 높거나 내재적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낙폭 기업이나 주식만을 골라 투자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상당히 괜찮은 투자죠? ^.^ 이러한 투자는 흔히 요즘과 같은 하락기에 특히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가격이 싸지거나 흔들흔들하는 기업 상황이 벌어질때까지 투자금을 유지하였다가 투자를 행하는 것이죠. 하락..
KT, KTF 합병으로 무엇을 얻을 것인가! KT가 KTF와의 합병을 추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관계적인 측면만 놓고 보면 그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KT측면에서 보면, 또는 KTF 측면에서만 보면.. 상황은 틀려질 수도 있죠. 그러기에 두 기업의 합병은 어느 한쪽에서 바라볼때 긍정적일 수 밖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KT 같은 경우는 민영화된 이후로 매출액면에서는 더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어떤 측면으로 바라보면, 이 모습은 마치 정체된 모습으로 보여질 수도 있죠. 사실 내부적으로 그래서 더욱더 위기감을 느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사실은 어떠 하더라도 외부에서 보는 시각도 회사의 가치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KT로써는 유선의 한계를 넘을 또다른 영역이 필요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KTF죠. KT라고..
기업용 서버 웹로직으로 유명한 BEA사 오라클의 인수제안 거절하다! 기업용 서버로 인기가 있는 웹로직을 제작한 미국의 BEA사는 오라클의 인수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 인수소식으로 인해서 주식값이 오르는등 역시나 인수 호재는 부정할 수 없나봅니다. 인수제안을 거절한 배경으로는 인수가격이 맞지 않았다. 즉, 인수가격이 낮았다고 판단한 BEA사의 거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왜? 데이터베이스 제왕 오라클이 BEA사를 먹으려 할까요? ^^ 자기들도 웹서버를 자체적으로 만드는 투자를 하면서 까지요. 아마도, 자신들의 데이터베이스 서버 분야에서 운영체제로 뛰어드는 것보다는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패키지를 함께 파는 길을 택했나봅니다. 그럴 경우 세팅이나 기타등등의 비용이나 인력들이 완전 패키지로써 제공되기 때문에 막대한 이득이 일단 생기면서, 다른 측면으로는 "서버에 설치하는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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