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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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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스톡옵션 반환, 대조되는 미국 AIG, 금융은 신뢰다 신한지주가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임원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스톡옵션을 반환했다고 하는데요. 스톡옵션은 임직원들에게 회사 주식을 액면가 혹은 대체적으로 시가 보다 낮은 금액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인데요. 스톡옵션 가격이 때로는 시가보다 높아서 포기하는 사례는 있지만, 이번 신한지주같은 경우는 그런 경우가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신들에게 주어진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반환한다는 점 아마 이점은 칭찬받아야 할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참 대조적인 일이 미국에서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의 AIG인데요. 금융위기 여파로 회사 문닫네 마네 하는 소리까지 나왔던 AIG가 미국 정부로 부터 구제금융을 받았는데 이 구제금융으로 주어진 돈의 일부를 임원들의 성과급으로 지급해서 미국내에서도 ..
중국 베이징올림픽 시끌벅적한 논란, 올림픽후 중국경제 타격 갈까! 중국은 올림픽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으나 잇다른 논란으로 인해 발생되는 신뢰도 문제가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명한 글(2008.08.17)입니다. 중국은 올림픽을 치루면서 세계에 다시한번 발전의 모습을 뽐내었습니다. 올림픽 이전부터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던 중국 경제는 이내 곧 올림픽을 치루는 동안까지도 이어져 왔죠. 주식시장을 보면 한 국가의 분위기는 금세 알게 됩니다. 소식이 제일 빠른 동네 주식시장의 분위기는 말 그대로 참담할 지경이었습니다. 주가지수는 개최일 121포인트 4.46%를 급락하며 올림픽에 대한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며, 하루살이보다 더 참담한 하락행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은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친 부분이라고 애써 외면하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
증권사도 안믿는 애널리스트 자료, 투자자들도 안믿는다! 한국증권업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애널리스트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28%가량이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답니다. 원래, 애널리스트라는 것이 종목을 발굴하고 이러한 발굴 종목 및 업황에 대한 소식을 정리해서 나름대로 설득력을 뿌리는 직종인데 이리도 신뢰성이 없으니 앞으로 애널리스트들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종목에 집중한 투자를 위해서는 종목이 편입된 섹터나 업계의 업황을 보게되지만, 일반적으로 주식을 공부한다면 다들 차트분석부터 공부를하고 있으니.. 이러한 차트분석은 애널리스트들의 자료를 보지 않고 시작하겠다는것과 별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애널리스트들이 일반투자자들에게도 신뢰를 주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추천한 종목이라면 최소한 전문가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
파리바게트 케익 상온 방치 사건이 보여준 기업 윤리 교훈 파리바게트가 상온에 방치된 케익을 전량 회수해서 폐기 처분한다는 뉴스를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아마도, "저럴껄 왜? 그런 비양심적인 짓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어떤 이유에서라도, 피치못할 어떠한 이유에서도 절대로 용납받기 힘든 일이 아닌가 합니다. 가끔 쓰는 물건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짜증이 납니다. 하지만, 먹을 거리는 매일매일 우리들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값보다, 속도보다, 브랜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신뢰성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지킨 기업은 이시기 더욱더 부각이 됩니다. 누군가의 실수가 누군가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것이죠. 파리바게트를 비롯한 많은 기업에서 리콜이나 사후처리를 합니다. 그러한 리콜이나 사후처리는 기업의 이미지를 단지 회복 시..
옥소리.. 결국 이렇게 매장당하는구나... 옥소리 사건에 대해서는 지난 많은 뉴스와 글들 그리고 기자회견까지... 많은 부분에서 옥소리에 대한 사실을 더 많이 알게 될 수록 더욱더 냉혹해지는게 현실이네요. 그리고 꽁꽁 숨어버린 옥소리... 지금 뭐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박철은 무슨 생각을 하며...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준비해 나갈까요... 무엇보다도... 옥소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면 거세지고 있지... 절대로 수그러 들지 않고 있는듯합니다. 이에 상처받은 박철과 주변사람들... 본인은 1년 6개월 전에 의심한 남편을 향해 얼마나 쏴붙였을까요.. 저의 추측입니다만... 지극히 추측입니다만, "못믿어?" "왜?" "내가 뭐?" "의처증아니야?" "당신 좀 이상해..." 뭐 이런 소리를 했건 안했건... 추측만 했는데도... 그냥 드라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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