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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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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 캐피털 부도 위기, 칼라일 그룹의 무리한 주사위 던지기의 끝 세상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투자도 때로는 운에 맞기는 주사위 던지기 같은 느낌도 들죠. 갖은 분석과 투자 전략 앞에서 확실한 자신감을 가진다는 것은 인간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칼라일 그룹의 한쪽 날개로 지칭되는 칼라일 캐피탈이 부도 직전이라는 혹은 부도를 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아마도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지만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한 단계를 넘어선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세계적인 사모펀드로써 그 명성이 자자한 칼라일 그룹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결국 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무너진 것이 아닌 스스로 위기 앞에 너무 당당하게 노출되었다는 것이 바로 세계적인 사모펀드의 명성에 금이가는 일이 생..
하이마트의 새주인 유진그룹, 물류와 유통의 힘을 합치는 기회! 유진 그룹이 하이마트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유진 그룹은 그동안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는데요. 나름대로 건설이나 물류 분야에서는 꽤 알려진 기업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이 유진 그룹이 하이마트를 인수함에 따라 상당한 시너지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일단 유진 그룹의 경우에는 로젠택배, 한국통운, 한국GW물류와 같은 물류 분야에서 이름이 알려진 기업들을 보유한 상태에서 하이마트라는 전자 분야 리테일링 사업 분야까지 확보하게 되면, 이제는 만드는 부분... 제조 기업과의 연대만 남았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사실, 제조 기업과의 연대가 어느정도 선까지 이끌어질지는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하이마트가 전체 전자제품 판매 시장에서는 상당한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
중국 공상은행 남아공 은행 스탠더스 뱅크 그룹 인수 소식, 중국 아프리카 금융의 핵을 손에 넣다 중국 공상은행 남아공 은행 스탠더스 뱅크 그룹 인수 소식 (2007. 10. 26) 을 전해드립니다. 중국의 최대 국유은행, 공상은행이 아프리카 18개국에 진출한 남아공 최대 은행 "스탠더스 뱅크 그룹"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공상은행이 스탠더스 뱅크 그룹의 지분 20%를 55억 달러에 인수하로 했다는데요. 이 지분 20% 인수는 스탠더스 뱅크 그룹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만큼의 지분량이라고 합니다. 중국이 그동안 핫 이슈로 떠오른 아프리카에 대해 자원 개발 및 소비 시장 육성의 차원으로 투자를 모색했는데요. 은행의 인수로 해서 말 그래도 "금융의 핵"을 한 손에 넣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상은행의 주식공개(IPO) 당시 우리나라도 휘청할 정도의 자금을 빨아들였습니다. 그 주식공개로 형성된 자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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