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이슈 그리고 뉴스

프로스펙스, 이제는 해외 OEM으로... 신발 생산 사업 정리 소식!

프로스펙스가 더이상의 신발 생산을 지속하지 않기로 발표했다고 합니다.

추억의 상표인 프로스펙스는 그동안도 꾸준히 시장에 상품을 출시하며 다양한 기능성 상품들과 맞서 싸우며 나름의 기술과 브랜드를 유지해 왔지만, 그 힘이 너무나도 버거운 모양이었나 봅니다.

해외 스타 군대를 거느린 수많은 해외 스포츠 브랜드들의 시장 쟁탈전에서는 프로스펙스는 그저 기억속에서 '한국 상표'라는 인식이었을 뿐, 더이상의 매력을 발산하기에는 힘이 부족했던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시장에서 꿋꿋이 왔다는 것만으로도 참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유명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신은 신발은 아니지만, 뛰어난 디자인으로 전시라도 해 두고 싶을 만큼의 디자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때는 프로스펙스가 눈에 쉽게 띄는 신발 상표였으니까요.

그동안 자체적인 신발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나름대로 독자적인 상품을 출시하였지만,
연구개발에 집중을 하고 생산은 해외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회사를 통해 생산을 하게 되므로 순수히 개발과 생산은 깨어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직원 또한 퇴직의 수순을 밟아 나간다고 하니... 아쉬움은 몇 배로 남습니다.

해외의 스포츠 용품 기업은 이러한 OEM 방식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것이 오히려 생산 제품에 대한 관리나 전환 방식에서 용이하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구조적으로는 이들의 모습과 유사하게 전환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기존 직원들에 대한 퇴직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는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세계 유수기업들과 경쟁하여도 지지않는 그러한 프로스펙스...
기술과 이미지에서 앞서는 프로스펙스가 되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