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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마인드

결혼후 돈관리 누가 해야하는가?

결혼후 돈관리는 모든 부부들의 고민이고 누구든 직면하는 문제이지만 의외로 남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하고 속앓이만 끙끙하는 것이 바로 결혼후 돈관리 입니다.

 

그런데 이걸 대 놓고 이야기 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만 가까운 지인들은 대체적으로 누가 관리하던 안좋은 소리를 들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 입니다.

 

자신이 관리를 하지못하면 경제력이 빼앗겨서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자신이 관리를 한다고 하면 반발을 모두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부터 이야기를 드리면 맡기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맡겠다는 사람에게 맡기면 됩니다.

 

책임소재를 떠나서 가장 깔끔하게 문제를 종식 시킬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결혼후 돈관리 문제는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가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제일 먼저 해결하세요.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나중에 언쟁의 소지가 되고 그 결과는 상당한 갈등을 남기게 됩니다.

화목을 제일 우선시 해야 함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일한 가치 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평화를 해치게 된다면 절대적으로 포기하는 것만 못하게 된다는 것이죠.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반드시 어떻게 해야하는가로 넘어가야 합니다.

 

다시한번 더 이야기를 드리면 누가 관리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세요.

 

나중에 이 문제를 간과하면 부부간 언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상호 경제적인 문제로 오해가 발생하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한가지 참고할 사항을 전달해 드리면 같이 관리하는 것이 가장 이롭고 향후 서로 협력을 구할일이 없어집니다.

 

가령 예를들어 어디에 돈좀 들어가야하는데 부족한데 어디서 좀 구해오면 안되냐는 등의 이야기를 비롯해서 지금 생활에 소요되는 지출이 큰데 줄이자는 이야기 등을 오래 지속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한사람은 감찰관이 되고 한사람은 집행자가 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대체로 경제력이 있는 사람이 감찰관이 되고 나머지 사람이 집행자가 되는데 이런 경우 반드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면 위임자와 관리자 성격으로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자는 위임자에게 반드시 설명하고 이해 시키지만 위임자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절차가 있어야 하며 위임자는 관리자가 결정하는 것에 의견 외에는 주어서는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임자가 되는 것이지 참견을 해서 방향을 바꾸게 된다면 따로 관리하자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럼 누가 관리하고 말고 문제가 아니고 각자 잘사는 길로 가자는 문제로 빠지게 됩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닌 협력하는 체계가 중요합니다.

대체로 맞벌이면 둘의 경제력을 합쳐 공동 관리부분, 양측에서 관리하는 부분으로 나누어서 정기적으로 관리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처음에는 어리숙해서 다소 다툼과 언쟁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방법을 따라오기 힘들정도가 됩니다.

 

공동 관리부분의 예로는 공동명의 예적금도 해당이 되며 부동산도 해당이 됩니다.

 

대체로 비교적 규모가 큰 투자가 이에 속하게 됩니다.

 

양측에서 관리하는 부분은 각자 생활 영역에서 활동할 때 필요한 비용을 바탕으로 지출하고 잉여로 남게 되는 자금으로 얼마나 투자를 잘 했는지 비교하는 겁니다.

 

이를 통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쪽으로 점점 더 자산을 축척해서 발전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이런 방법외에도 고안할 수 있는 것이 한쪽의 경제 지식과 투자 경험이 많다면 다른 한쪽을 이끄는 방안 입니다.

 

한 사람이 몰아서 자산을 관리하게 되면 다른 한 사람은 반드시 그에 승복해야 하는데 그럴 자신이 없다면 반드시 둘이서 같이 가진 않아도 같은 방향으로는 가야 합니다.

 

결혼후 돈관리 문제는 새로 부부가 되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오랜 인연을 맺은 사이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세심하게 생각해고 배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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