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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개념과 용어

이동평균선이란 무엇인가! 주식의 주가 이동평균선 개념과 종류 및 이동평균선 매매 특징과 주식분석 시 주의사항

본 글은 이동평균선이란 무엇인지 주가 이동평균선 개념과 종류 및 이동평균법과 이동평균선 매매 특징을 비롯해 주식 분석과 매매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설명합니다.

 

이동평균법과 이동평균선은 주식, 선물, 옵션 등 각종 현물거래와 파생상품 거래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주가 분석 도구 입니다.

 

하지만, 이동평균선의 특징을 무시한 이동평균선 주가 그래프 분석은 단순 주가 그래프 분석보다 못한 결과를 양산합니다.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주식 매매 시 주가 흐름과 경향을 보여는 이동평균선의 뜻과 개념을 알고 주식 투자 시 활용한다면 투자자별 남다른 의미를 도출해 매매 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이란 이동평균 계산 방법 (이동평균법)에 의해 산출된 이동 평균 값을 연결하여 만든 선 그래프(도표) 입니다.

 

이동평균선은 이동평균 계산 방법 (이동평균법 또는 이동평균계산법)을 통해서 산출된 이동평균 값을 사용합니다.

이 이동평균 계산방법이란 주어진 수로 구성된 집합 (수 집합)에서 특정 크기의 부분집합을 이동하며 평균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1000개의 주가가 있다면, 1000개의 주가에 대한 평균을 구하면, 일반 산술평균이 됩니다.

 

하지만, 1000개의 주가 데이터 집합을 놓고 5일씩 묶에서 평균을 산출하게 되면, 이동평균 계산 법 중 단순 이동평균 계산 방법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주가 그래프와 함께 MA라고 표시된 부분이 바로 이동평균 (Moving Average)를 표현한 이동평균선 입니다.

 

이동평균선은 이동평균을 계산하는 계산법에 따라 단순 이동평균선, 누적 이동평균선, 가중 이동평균선, 기하 이동평균선 등으로 구분됩니다.

 

이동평균선은 한편, 이동평균을 산출하는데 있어서 평균을 산출하는 분 또는 일 단위 (부분집합 단위)에 따라서, 5일 이동평균선, 20일 이동평균선, 60일 이동평균선, 120일 이동평균선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5일과 20일 이동평균선 (이평선)은 단기 이평선에 속하며, 60일, 90일 이평선은 중기 이평선, 120일 이평선은 장기 이평선으로 분류 됩니다.

 

다음은 주가 이동평균선 (주식 이동평균선)의 예 입니다.

 

이동평균선 예 : 하나금융지주
이동평균선 예 : 하나금융지주

 

 

위 주식 이동평균선 그래프에서 녹색선은 5일 이동평균선, 빨간색은 20일 이동평균선, 파란색은 60일 이동평균선, 주황색은 120일 이동평균선 입니다.

 

이동평균선을 나타낸 그래프에서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등락폭이 비교적 심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5일 이동평균선은 일단위 주가와 유사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동평균 일 단위가 20일, 60일, 120일로 커지면 커질 수록 완만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의 특징 중 하나는 이동 평균을 산출하는 단위가 커지면 커질 수록 평균의 계산적 특징으로 인해 돌출된 값들이 희석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주가 이동평균선에서도 박스권 주가 흐름 처럼 등락폭을 보이더라도 장기 이동평균에서는 완만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렇듯 이동평균선은 평균값을 산출하는 기간(부분집합 크기)에 따라 표현되는 값들이 상이합니다.

 

일반적으로 5, 20, 60, 120 분과 일 단위로 주가 이동평균선을 산출합니다.

 

주식 투자에서 이동평균선을 산출하기 위해 주가를 몇일 단위로 묶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이동평균 계산을 하는 일 단위에 따라서 평균값의 변화와 평균값들간의 의미 분석이 다소 변경되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의 경우, 주식 기술적분석 시 자신들에게 맞는 이동평균 일 또는 분 단위를 개별적으로 선정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종목별, 업종별 이동평균 계산 단위 (부분집합 크기)를 최적의 수준으로 맞춘 다음 계산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금융 업종에 속하는 주식들인 금융주, 증권주, 은행주들에 적용하는 이동평균 계산 단위와 전기전자 업종에 속하는 반도체주, 소프트웨어주에 적용하는 이동평균 계산 단위를 다르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천편 일률적으로 이동평균선을 도출하기 위한 이동평균 계산 단위를 어떻게 놓고 해석해야 한다는 무리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5, 20, 60, 120일 선 중 2~3개 정도의 이동평균 계산 단위를 선정해서 비교 분석하고 이에 대한 주가 추세 분석 자료들이 많이 공개 되고 있는 경향을 보입니다.

 

 

 

한편, 이동평균선을 바탕으로 한 주식 매매의 경우, 상이한 이동평균 계산 단위로 만들어진 이동평균선들의 패턴과 특징을 기반으로 주식을 매매합니다.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주식 매매가 대표적인 이동평균선 주식 매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주식 매매의 경우, 장기 이동평균선과 단기 이동평균선 간의 교차 지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특징들을 기반으로 단기적 중기적 주가 흐름을 예측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가를 촛대 모양으로 표현한 캔들차트와 이동평균선 간의 교차와 이격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향후 미래 주가를 예측하는 이동평균선 주식 매매 방법 역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이동평균선 기반 주식 매매의 경우, 이동평균선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 보다는 하나 이상의 이동평균선이 보이는 모양과 특징적 패턴에 의미를 두고 주가 흐름을 예측/분석하는데 활용합니다.

 

물론 이동평균선은 수치들의 평균 계산 단위 기준 추세와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도구이지만, 많은 종목들에서는 이러한 일종의 특징적 신호 (시그널, Signal)들이 악용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동평균 계산 단위를 보편적인 수치인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과 같이 설정하였음에도 무의미한 교차와 이격이 반복되는 경우 역시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을 주식 매매에서 활용할 경우, 매매 신호를 포착하는 것 보다는 추세 흐름 분석에 촛점을 맞추는 것이 무게를 두는 것이 더욱 옳은 선택이 될지도 모릅니다.

 

만약, 주식 매매 신호를 포착하는 도구로써 이동평균선을 사용한다면 종목과 업종에 맞는 이동평균 계산 단위를 설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더욱이 이동평균선을 기반으로 주식 매매에 활용할 경우, 단기적 추세와 장기적 추세 모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5일선, 10일선, 20일선 이동평균선들은 단기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단기 주식 매매시에는 유용할지 모르나 중기적 관점에서 주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주가의 방향성 파악을 놓치게 됩니다.

 

따라서 앞서 이야기 드린바와 같이, 일부 편중된 이동평균선들을 주식 매매에 활용하시더라도 이동평균선들을 균형 있게 분석하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가치투자를 하는 분들의 경우, 이동평균선이 주로 주식 기술적분석에 활용된다는 이유로 살펴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동평균선은 기업의 내재적 가치를 시장에서 어떻게 주가로 평가했는지 알려주는 지표이자 도구 중 하나이므로 기본적분석에 입각한 기업의 내재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주식 투자 시에도 이동평균선을 바탕으로 주가 점검에 활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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