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란 무엇인가! 레버리지 뜻과 투자 레버리지 효과

레버리지 (Leverage)는 '투자의 꽃' 또는 '투자의 악마'라고 불리며, 때로는 투자자에게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주는 도구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투자자들을 파멸로 이끄는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투자 초기에는 막연히 수익을 내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또 그 기쁨에 투자 자체가 너무 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쉬운 투자는 세상에 없다'는 것을 깨닳을 때 쯤이 되면, 자신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혹은 자신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서 레버리지 효과 (Leverage Effect)를 이용한 레버러지 투자를 하곤 합니다.


그래서 초보 주식 투자자, 초보 선물/옵션 투자자들 역시, 이 레버러지라는 용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이제는 은행권 자금을 기반으로 재테크를 하는 분들 역시, 레버러지 투자를 하며 재테크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어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레버리지란 '지렛대' 라는 뜻 그대로 원래 자신이 가진 힘보다 더 큰 힘이 필요한 무언가를 들어올리거나 움직이려고 할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레버리지 효과란, 자신이 순수하게 가진 힘과 그 힘을 증폭 시킬 수 있는 도구적 장치를 이용해 순수하게 가진 힘 이상의 효과를 누리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투자 관점에서 레버리지 투자란 다음과 같이 설명될 수 있습니다.


레버러지 투자란, 자신이 가진 투자금을 기초로 추가적인 자금을 빌려 투자함으로써, 원래 자신이 가진 투자금 이상의 투자 수익을 거두는 투자 기법입니다.


이 레버리지 투자는 투자자들에게는 일정한 투자 기법이 될 수 있으며, 잘 사용할 경우, 수익을 극대화하는 도구로 사용되지만, 너무 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 역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주식 투자의 경우, 미수거래가 대표적인 레버리지 투자의 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을 거래할 때, 일정한 비율의 증거금만있게 되면,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주식종목이 있습니다.


이 경우, 증거금 비율에 맞추어 자신이 가진 돈으로 살 수 있는 주식보다 더 많은 주식을 사들임으로써, 주식 가격이 오를 때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예를들어, 1주에 1000원인 '천원짜리 주식'이 있고, 해당 주식을 사기 위한 증거금 비율은 25%라고 하죠.


이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250원만 있으면, 1주의 주식을 당장 보유할 수 있고, 일정한 기간 내에 추가적으로 750원을 더 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럼, 만약, 1000원이 있다면, 원래 1주를 사고 파는 것이 일반적인 '미수없는 거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버러지 투자를 하게 되면, 4주를 보유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오르게 되면, 일반 투자의 경우, 100원의 수익이 나오게 되지만, 레버리지 투자를 하게 되면, 400원의 수익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 레버리지 투자를 하게 되면, 4배의 투자 수익을 얻게 되는 것이죠.



은행에서 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한 레버리지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될 경우를 살펴보죠.


예를들어, 자신이 가진 돈이 1억원이라고 할 때에, 1억원을 담보로 2억을 대출받게 된다면, 원래는 1억원 만큼의 부동산을 살 수 있던 것을, 2억원짜리 부동산을 1개 사거나 1억원짜리 부동산을 2개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럼, 당장 수익은 이자를 감안했을 때, 약 2배가 되게 됩니다.


돈을 빌리는 기간이 짧으면 짧을 수록 더욱 유리해지는 경우도 물론 존재합니다.


그러나, 레버리지 투자는 수익을 그대화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반대의 경우, 손실의 극대화를 불러오게 됩니다.


즉, 손실이 자신이 가진 투자금을 잃게 되는 순간을 넘어서 빚을 지게 되는 일도 벌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레버러지 투자의 위험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위험 (리스크, Risk)를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위험 없는 투자 (리스크 없는 투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레버러지 비율에 따라 투자의 수익 규모와 손실 규모는 비례적으로 늘어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일정한 레버러지 비율이 금액과 상관없이 일정하다면, 손실은 정비례하게 되고, 만약, 레버러지 비율이 금액과 연동되어서 증가하게 된다면, 손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는 문제점을 반드시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당장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보다 "당장 손실이 나더라도 빨리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더욱 경계해야 할 생각입니다.


우선, 레버러지 투자의 속성 상, 레버러지 비율이 고정되더라도 그 고정된 레버러지 비율에 맞추어서 손실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고, 증가된 손실을 메우기 위해서 더욱더 큰 규모의 위험을 감수한 투자를 진행하게 되는 "레버리지 악순환"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늪은 한번 빠지게 되면, 발버둥 치는 순간 더 빠져들게 됩니다.

레버리지 투자에서는 손실이 나면, 손실을 만회하게 위해 또 다시 레버러지 투자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자신의 일정한 투자패턴과 투자성향, 투자원칙을 가지고 투자를 임할 경우에 레버리지는 빠른 시일안에 목표한 수익을 달성하게 해주는 주요한 투자 기법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현명하고 지혜롭게 상황에 맞추어 사용할 때만 수익은 반드시 투자자에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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