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의 경제학, 절약 잘하는 방법은 선택 잘하는 방법과 같다.

절약을 잘하는 방법이라는 것은 곧 "무엇을 절약할 것인가?"를 결정하면서 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매 결정마다 결정된 그 무엇인가를 잘 실천하는 실천력과 함께 상상속에만 존재하는 절약 효과를 현실에 나타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무슨 일이든 간에 무엇을 선택하는 과정은 항상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절약은 버리는 것이 아닌 고르는 선택, 결정하는 선택, 실행하는 선택 등 수많은 선택의 결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헛갈려 하시는 부분 중에 절약을 단순히 "욕심에 대한 버림과 절제"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중요한 부분이지만, 절약을 잘하는 방법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욕심 역시 어떤 부분에 가져야 하는지 선택을 하는 것에 따라 절약 효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다음의 잘못된 선택을 한 상황을 한번 보죠.


우리는 전기를 낭비했다. 

그래서 우리는 전기를 쓰는 모든 제품을 사용하지 말아보자.

그러면 결국 기본 요금을 제외한 전기 요금은 0원에 가까워질 것이니 절약의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다!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현실성이 얼마나 되는 절약 실천 방법일까요?


너무 과하게 실행 전략을 결정함으로써, 즉, 실행 전략을 선택할 때, 절약된 결과에만 촛점을 맞춘 선택을함으로써 짧은 기간 밖에 실행할 수 없는 절약 방법을 만들어 내고 말았다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너무 무리수가 존재합니다.

전기 요금 아끼는 방법으로 많이 알려진 것으로 전기 코드 뽑아 놓기입니다.


절약의 대표적인 실천 방법으로 '근원적 차단' 방법이라고 볼 수 있는 이 방법은 단순하지만 전기 절약 캠페인이 나오는 시즌에는 늘 단골 메뉴로 나오는 전기 절약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실성이 중요하지만, 그 효과가 매우 크며, 실제 전기 코드 뽑아 놓기는 전여 전류가 전기기기에 남지 않게 하므로 화재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끼려고 생각만 하다보면, 버릴 것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택을 하기 시작을 하면, 나름 버릴 것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선택을 잘 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을 생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회 비용 (Opportunity Cost)은 무엇인가를 선택함으로써, 다른 것을 포기하는 함으로써 포기하게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매몰 비용 (Sunk Cost)은 이미 무엇인가를 선택함으로써, 선택한 것을 되돌릴 수 없는 (매몰된 상태)에 있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기회 비용을 생각해봐야 하는 이유는 기회 비용 자체로써 갈등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기회 비용을 적절히 잘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절약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절약 함으로써 얻게 되는 것과 함께, 절약함으로써 내가 잃게 되는 것 역시 미리 생각하고 그것에 대한 생각을 미리 정리해 놔야 합니다.


충동적인 결정은 절약을 실패하는 매우 핵심적인 이유라고 이야기를 드린적이 있습니다.



충동적인 결정 (선택)으로 인해서 절약에 실패하게 되면, 자신의 결정력에 대한 대단한 불신을 스스로 가지게 됩니다.


단순히 자신의 결정력이 좋지 않다는 수준을 넘어서 자신의 결정 보다는 다른 사람의 결정에만 의존하게 됨으로써 자신의 삶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소비에 대한 선택, 소득에 대한 선택, 지출에 대한 선택, 절약에 대한 선택 등 수많은 선택을 무한히 따라만하다가 아무런 절약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회 비용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 그리고 기회 비용을 충분히 지불하고도 자신의 절약 계획이 충분히 유지되어야 할 이유와 명분을 스스로 가지게 된다면, 어떠한 절약 방법이더라도 충분히 자신의 결정에 만족할 수 있게 됩니다.


매몰 비용 역시 생각해봐야 할 선택 잘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몰 비용은 '집착'이라는 단어와 매우 연관성이 높습니다.

'집착'을 하는 순간, 매몰 비용은 파생적으로 확장됨으로써 급상승하게 됩니다. 

"차를 샀으니, 차를 잘 이용해야하고, 잘 이용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하고..." 스스로 매몰 비용을 고려해서 적절한 선택을 해나가야 하는데, "일단 이런 상황이니"라고 단정짓게 됨으로서, 전혀 고려되지 않았던 사항들이 "매몰 비용화" 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또한, 매몰 비용은 이미 지출한 돈과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샀는데 써야지. 그러니 이것과 관련된 건 절약 못해. 그럴려면 뭐하러 샀어?"라고 스스로 수 많은 질문과 대답을 하면서 매몰 비용에 집착하다보니 어느새 절약 계획은 "이용 계획"을 변질 되는 사례 역시 심심치 않게 우리 삶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이미 써버려서 회수 될 수 없는 비용으로 된 것은 철저하게 그 비용을 잊는 방법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오히려 더 발굴함과 동시에 이로 인해 지출이 추가적으로 발생되지 않는지 계산을 해봐야 합니다.


'집착' 보다는 현명한 '활용'이 절약에는 더욱 유용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을 할 때 항상 '내가 무언가에 집착하지 않나?" 아니면, 오히려, "내가 무엇에 집착해야 하는가?"를 미리 생각해보고 선택을 한다면, 자신의 선택에 대한 결과를 보다 만족하게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절약은 어느정도 해야 한다!"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 만큼, 강제적인 상황을 스스로 연출하지 않는 이상, 강제성이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강제성을 스스로 부여할 뿐이죠.

우리 삶은 선택의 연속이듯 절약 역시 선택의 연속입니다.


절약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면, 선택 잘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 지 한번 생각해보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자신에게 맞는 선택 잘하는 방법을 통해 절약 방법 역시 덤으로 얻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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