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의 경제학, 소비와 투자의 관계를 알아야 절약이 가능하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소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소비가 투자와 참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소비를 하면서 투자와 혼돈하는 바람에 의도치 않은 과도한 소비로 인해서 자신이 축적할 수 있는 부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비는 우리가 어떠한 기능적/감정적 만족감을 위해서 행해지는 적극적인 경제 활동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를 나쁘게 보는 것은 경제적 시야가 매우 좁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는 투자의 대상이 되는 것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거나 혹은 내제 되어 있는 가치에 미달된 상태를 일정한 가치에 도달하게 하는 경제 활동입니다.


소비와 투자는 모두 목적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행해지고, 목적된 무언가는 자신의 소비 또는 투자된 것 (시간, 돈 등)에 비해 크기만을 바랍니다. 같거나 미달하게 되면 불만족에 이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일부는 자신이 소비한 거나 투자한 것이 비해서 과도하게 높은 만족감 또는 수익 (이익)을 거두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소비에서는 투자와는 다르게 특징적으로 다른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소비를 하게 될 때는 소비한 후의 모습만을 생각하지, 소비를 하기 위해서 소요하게 되는 시간 또는 돈을 크게 민감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은행에가서 10만원 넣어서 여기에 수수료가 9만원 들고, 나머지 1만원에서 이자가 나온다면, 누구도 은행에가서 투자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소비는 얼마가 되던간에 만족감을 우선적으로 여기고, 자신이 소유할 물건 또는 먹게될 음식, 입게될 옷 등에 대한 환상을 가장 우선시하게 되는 경향이 높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런데 참 놀라운 것은 소비를 하는 순간 그 만족감은 점점 높아지거나 꾸준한 것이 아니라 만족감은 더욱 낮아지고, 빠른 속도로 감퇴됩니다.


그리고 일정하게 소비를 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무언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되었다고 여기게 됩니다.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무언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소비는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고,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무언가 대단히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소비는 가장 빠르게 목적된 것을 얻는 과정입니다. 


투자는 그에 비해 목적된 것을 얻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소비와 투자는 엄연히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거사야지!" 라고 생각하고 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나름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소비를 하게 되는 것이죠. 


소비를 하기 전에는 모든 소비의 목적은 타당하고 느낍니다. 오히려 이유와 목적을 만들어서라도 존재하게 만들기도 하죠.


그 이유는 바로 소비의 당위성이고, 목적은 소비를 하게 되는 근원적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소비는 앞서 이야기한 것 같이, 무언가를 항상 바라고 시작합니다.



그럼 과연, 소비를 하면서 항상 원하던 것을 얻으셨나요?


바로, 소비를 투자의 한 방법라고 힌트는 알고 있는데, 투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경험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소비를 소비답게 하지 못하고 낭비를 하게 되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소비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이루어지는 일종의 경제행위이면서 투자와 유사하게 투자되는 자본 또는 시간이 적으면 적을 수록 만족감이 높아지듯이 소비를 투자와 같이 해야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소비를 할 때, 돈을 기준으로 한다면, 돈은 적게 쓸수록 좋고, 소비로 인해 얻는 것은 최대일 때, 그 만족감은 최대에 이르게 됩니다.


전기 요금은 적게 낼 수록 좋고, 전기는 최대한 만족감을 누리도록 사용하게 된다면,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에 이르는 것과 같습니다.


바로, 절약은 이러한 점에서 소비를 통해서 최대 만족감에 이르게 하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절약 하지 않고, 소비로 인해서 얻어지는 것에 집착하는 행위는 매우 다급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저거 아니면 안된다! 나는 저거 없으면 안된다!"


소비자로써 가장 취약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의 만족감을 주는 것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그 물건이나 서비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면서 자신만의 혹은 누군가가 부추긴 허상과도 같은 이미지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더욱 많을 뿐이죠.


만약, 가치라는 것은 그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준비된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들어서만, 누군가가 대신 경험하거나 고민해서 자신이 그 가치를 알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소비라는 것은 충분한 연습과 경험을 해봐야 하지만, 무조건 산거나 돈을 쓴다고 해서 결단코 소비의 경험과 지식이 쌓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은 규모의 소비를 통해서 자신의 만족감을 체크해보는 것이 더욱 안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약된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만족감에 대해서 충분히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족하는지, 아니면 불만족 스러운지, 참을만 한지, 아니면 도저히 참을 수 없는지...

소비 후 자신의 만족감에 대한 판단하는 능력은 절약의 필수적인 능력입니다.


이제부터는 소비를 하는 순간 단지, 머리속으로만 기대 이익에 대한 '투자'라고 상상만하기 보다는 투자의 한 단계라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최대의 만족감을 누리기 위해 무엇을/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 면밀하게 살피는 꼼꼼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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