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의 경제학, 절약은 노후준비의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노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노후를 준비하는 시기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합니다.


"과연 언제부터 노년의 경제 활동을 준비해야 하는가?"


그래서 고민을 하고, 여기저기 물어봐도 결국 답은 "일찍 준비 할 수록 좋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노후 자금 준비를 위해 가장 먼저 금융 상품을 알아보고, 어디에 투자를 할지, 얼마를 투자할지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큰 함정이 있습니다.


"얼마의 자금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만큼은 소비한다고 가정하고 자금을 모아야 합니다."


바로 이 큰 함정으로 인해서 서둘러 금융 상품을 결정하고, 소비의 많은 부분을 "노후"자가 붙은 "은퇴 연금", "실버 보험" 등 다양한 은퇴 금융 상품에 가입부터 하게 됩니다.


왜? 위에서 이야기한 소비 자금을 추산하고 노후 자금을 준비하는 것이 노년의 경제활동을 준비하는데 큰 함정인 이유는, "누구도 그 때가 되어서 얼마를 소비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 입니다.


지금과는 다른 소비를 하게 되는데, 단지, 얼마를 쓰게 되니, 그만큼을 벌어놓지 않으면 안된다!는 고정관념만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만약에, 여러분이 노년에 한달에 200만원을 순수하게 생활비로 쓴다고 지금 생각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죠. 이건 어디까지나 지금 이 순간에 생각한 금액이라는 것입니다.

생활비는 이미 소비의 항목입니다.

소비의 항목이라는 것은 충분히 조절 가능한 부분이죠.


이는 소비하는 돈은 일정하다고 가정을 한 것입니다.

물론, 좋습니다. 미래를 어느정도 예측하려면 가정은 존재해야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러한 가정은 물가가 어느정도 오르고, 그 오르는 물가를 반영한 최소한의 것이지, 특정 항목의 소비 비용이 갑자가 올라갔다고 하면, 결국, 소비의 흐름은 엉망이 되게 되어서, 실제로 생각지도 않은 더 많은 돈이 순식간에 소비될 수 있습니다.


200만원을 한계선으로 잡았는데, 단 1만원이라도 높아진다면, 오로지 노년에 수입도 없는 상태에서 빚이 되는 것이죠. 물론, 이것도 대출을 해준다는 가정입니다.


결국 평생 해보지도 않은 절약을 어디선가 해서 돈이 모자르는 상황을 극복해야 하겠죠.

평생 절약이라고는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노년에 절약을 할 수 있을까요?

자발적인 절약이 아닌, 강제적인 절약을 하게 되는 것이죠.


강제적인 것은 늘 상처를 남깁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진 것이라도, 강제성이 존재하는 순간 그 의도는 악의가 되는 것이죠.


노후에 자금이 많이 모자른 상태에서 절약을 실천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하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 절약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해야하므로 삶에서의 만족감은 반감이 될 수 있습니다.


절약이 독이 되는 순간이죠.


따라서 노후 준비를 위해서는 우선, 최소한의 경제 규모를 추산해야 합니다.


"꼭 안해도 되는 것"

"꼭 안써도 되는 것"

"내가 스스로 없애도 괜찮은 것"

"내가 줄여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


이것들을 알고 생활비 규모를 추산하고, 그 추산된 금액 내에서 일정하게 움직이는 것을 반영해야 합니다. 노후가 되면, 생활 반경이 아무래도 젊은 시절에 비해서 갑작 스럽게 돈이 지출되는 순간은 건강과 직결 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비 규모가 젊은 시절에 비해서 추산하기 어렵지 않은데요.


소비 규모를 대폭 줄여 놓고, "이정도면 되겠다."라는 수준을 알고 나면, 3년 단위로, 5년 단위로 필요 자금을 쉽게 추산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10년 후, 20년 후, 30년 후를 계획하는 것이 노후 준비의 첫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 "이렇게 소비 규모를 가늠하는 것이 가능한가..."라고 어려움이 떠오른다면, 

"노후에 얼마가 들것이니, 이정도는 준비해야 합니다."라는 말은 오히려 무책임하게 내뱉은 홍보용 맨트라는 강한 반증이 되겠죠?


따라서, "선절약 후노후계획"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약을 하게 되면, 경제적 큰 변동 상황에서도 큰 변화를 느끼지 않게 됩니다.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만약, A라는 사람은 한달에 사과를 10개 사먹고, B라는 사람은 4개 사먹는다고 합시다.

그리고, 사과 1개는 천원이라고 합시다.

그래서 A는 한달에 만원을 사과 값으로 내고, B는 4천원을 낸다고 합시다.


30년 후, 사과 값이 3배가 뛰었다고 합시다.

A라는 사람은 사과 값으로 3만원이 지출되게 되고, B는 1만 2천원이 지출되게 됩니다.

비율은 같지만, 30년 전에는 6천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30년 후에는 무려, 1만 8천원이 더 나가게 됩니다.

A가 30년 전 먹던 사과 값의 1.8배가 더 지출되게 되는 것이죠.

두달의 사과 값을 더 내고 먹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만약 한달에 소비 금액을 같게 했다면, 30년 후, A는 B에 비해서 경제적 타격을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소비와 절약을 적절히 체득한 사람은 아마도 사과 값이 올랐다고 해서, 사과를 바로 안 사먹는 것이 아니라, 그에 맞게 적절하게 사과 소비를 줄이 것입니다. 오히려 같은 품질에 더 저렴한 사과를 찾는 방법을 찾았을 수도 있고요.


낭비를 하기 때문에 절약을 한다는 것은 사실, 몸이 너무 아프니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지만, 사실 절약은 약이 아닌 몸을 건강하게 하는 운동과도 같은 것입니다.


약 처럼 어느 순간 특정 질환을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 처럼 꾸준히 해야 그 효과를 보게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노후 준비를 하는 단계에서 부터 이미 절약을 제 1순위로 놓고, 실천한 다음에 노후 경제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노년기를 위한 절약에는 특별히 신경써서 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1. 소비 금액을 중심으로 소비되는 돈의 양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2. 노후의 특별한 소비는 절약으로 발생하는 금액을 저축을 해나가야 한다.
  3. 생활비에 속하는 항목을 최우선으로 절약 방법을 찾아라.


1. 소비 금액을 중심으로 소비되는 돈의 양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노년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소비의 양이 젊은 시절에 비해서 다소 줄어드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반사적으로 줄어드는 소비되는 돈을 자연스럽게 품목을 변경하면서 올라가게 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젊은 시절에는 5000원짜리 2개를 샀던 것을 1만원짜리 1개를 사게 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소비되는 돈의 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지 못하게 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노년기에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 부분 방지할 수 있는 절약 방법을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을 때, 생활로써 체화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2. 노후의 특별한 소비는 절약으로 발생하는 금액을 저축을 해나가야 한다.


공격적인 투자 자산만을 믿고 노후를 준비한다면, 노후 자금 준비 필패의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노후에는 건강이나 급격한 개인 신변의 이상으로 인해서 생기는 자금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는 일종의 비상금 조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저축을 할 때, 이런 돈들이 가장 먼저 없어지게 되는 경험들은 다들 해보셨죠? 

바로 그런 점 때문에 특별하게 소비되는 자금은 절약을 통해서 얻어지는 절약금을 누적적으로 안전 자산에 모아야 합니다. 

이는 목돈을 모으기 위한 투자 성격의 저축이 아닌, 버려지는 돈을 모아 특별 자산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절약을 생활화"해야 하는 강한 원동력을 가지게 됩니다.


3. 생활비에 속하는 항목을 최우선으로 절약 방법을 찾아라.


노년기에 접에 들면, 대부분의 소비 금액이 생활비에 속하는 생활 소비금입니다.

따라서, 생활비를 잡지 못하면, 노후 준비는 어렵습니다. 


노후에는 일정하게 상승하는 소득을 바라기 어렵습니다. 더욱이,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 소비 (소득 없이 소비만 이루어지는 경제 활동)" 상황을 준비해야 합니다. 

따라서, 생활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에서부터 소비금을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세일을 노리고 소비를 줄일려고 하는 습관 보다는 주변에 도달 할 수 있는 곳에서 소비하였을 때의 물가를 충분히 체감하시고, 계절별로, 시기 별로 물가의 변화를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절약하려고 마음 먹고 실천하는 순간,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많은 부분에서 의도치 않은 소비 혹은 낭비를 하고 있었는지 깨닳게 됩니다. 절약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지금, 바로 노후 준비를 하게 되는 첫 단추를 제대로 잠그는 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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