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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절약의 경제학

절약의 경제학, 절약이란 무엇인가? 절약 의미와 방법은?

저성장시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이 절약 하기 위해서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절약이라는 키워드는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는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절약이라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면서도 우리가 노력보다는 결정만 하게 되면, 손쉽게 다양한 분야에서 절약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거짓말 같은 이 절약의 방법은 절약의 의미와 방법을 제대로 알게 되면, 별 것 아니라고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론, 그렇다고 누구나 손쉽게 얻는다면, 우리는 절약이라는 단어를 맞이하기 힘들 것입니다. 


절약이라는 단어가 문득 어느 시점에서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가 어느 순간인가 절약에 실패하고 있음을 자각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절약을 하고자 마음을 먹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늘 똑같죠?


그래서 절약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절약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절약의 한문으로 보게 되면, 節約

머리 아프죠? 갑자기 한문이 나오게 되면, 머리가 지끈 아파올 것입니다.


마디를 맺는다...

마디 마디를 맺어서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절약입니다.


절약의 절 (節) 자는 마디 절 이며, 약 (約)은 맺을 약 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이따금 한번에 많은 것을 한꺼번에 소비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통큰 소비 보다는 잘게 마디로 나누어서 소비를 하며, 자신이 가진 돈과 재화의 사용처와 목적을 분명히 해서 쓰게 되면, 분명 우리는 절약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분명, 우리는 절약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쓰는게 절약이다. 이건 분명한 오해입니다.

안쓰는 건 절약이 아닙니다.


절약은 덜 쓰는 것이 아니라 옮기는 것이다.

즉, 써야 할 돈과 재화를 덜 쓰면서 시간적 배분을 하거나 다른 목적의 돈으로 옮기는 것이라 소비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시간적으로 배분을 하는 것은, 하나를 여러 시간에 걸쳐서 사용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100이 있다고 합시다. 이것을 10일 동안 사용한다고 하면, 매일 10만큼을 사용해야 합니다.

100이 줄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늘지도 않습니다. 단지, 누군가는 100을 한번에 사용한다면, 절역하는 사람은 이걸 10일동안 시간적으로 배분해서 사용하는 것이죠.


다른 목적으로 돈을 옳기는 것은, 돈과 재화 (물건 등)를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 배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래 100을 가지고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사용하려던 것을 50, 50 이렇게 2번에 나누어서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용도를 기준으로 배분하게 되는 것이죠.


그럼 절약 방법의 예를 살펴볼까요?


전기 절약 방법을 살펴보면, 안쓰는 전자제품들의 전기를 차단하거나 코드를 뽑아 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전기 절약 방법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에서 전기를 차단 하기 때문에 전기를 안쓰는 방법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긴 시간의 스펙트럼으로 본다면, 나중에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 시점에서는 적절히 전기를 차단함으로써, 전기 사용을 시간적으로 연장/분배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돈 절약 하는 방법 중 대표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것은, 자신이 사용할 돈을 미리 통장에 옮겨 놓고 해당 통장에 있는 돈만을 사용함으로써, 과하게 지출되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통장 쪼개기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통장을 쪼갠다는 것은 사용처를 구분하여 분배하는 일종의 분배 전략을 기반으로 한 절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절약은 절대로 없는자의 혜택이 아니라, 가진자의 혜택이자 특권이라는 것입니다.

없으면, 절약할 것이 없습니다.

절약에 대한 인식의 전환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부분입니다.


절약을 하려면 치밀한 계산이 뒤따라야 합니다.


계산이 치밀해야지, 마음을 완고하게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돈이던 재화던, 절약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시간적으로 용도와 목적에 따라 배분을 하기 시작을 해야 합니다. 머리 아픈 계산을 해야하는 순간도 필요합니다.


어느것을 언제 쓰고...

얼만큼 쓰면 얼마만에 다 소비를 하게 되고...

혹시, 낭비하게 되는 포인트는 무엇이고, 그 시점은 언제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절약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습관이 되면, 절약은 매우 쉬운 것입니다.


습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고, 낭비를 하고서 낭비라고 인식하지 못해

나는 원래 이만큼은 절대적으로 써야하니, 이것에 대해서는 이만큼 필요해! 라고 우길 뿐이죠.


절약에 실패하지 않는 방법 중 하나는, 절약을 할 대상을 처음 부터 거대하게 잡지 말아야 합니다.


절약을 할 때, 세제, 치약, 비누, 전등 등 생활에서 사소하게 지나쳤던 부분을 단 10분만 곰곰히 생각해보고, 자신이 잘 지키는지 자기 자신을 바라봐야 합니다.


의식하지 못하는 소비는 모두 낭비라는 인식을 가지고, 사소한 부분부터 몸소 익힌 다음에, 돈의 소비 절약과 같은 보다 높은 단계로 절약을 옮겨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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