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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그리고 뉴스

삼성전자 하만 인수 합병안 승인

삼성전자 하만 인수 관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삼성은 그동안 하만 HARMAN 인수에 심혈을 기울였는데요.


2017년 2월 18일 드디어 삼성전자의 노력이 빛을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하만은 미국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와의 합병안을 통과시켰다고 하는데요.


삼성전자 하만 인수 합병안건은 찬성 67%로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삼성전자가 심혈을 기울여서 인수하려고 노력하는 하만은 카오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전장기기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회사였습니다.

하만은 1956년 사업을 시작하며 사업 초 부터 오디오 사업 분야에 전념했던 회사였습니다.

삼성전자는 하만을 인수한 후에도 하만은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남아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만의 지금까지의 성장을 유지하며 해당 사업분야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려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이후 1995년 독일 베커 사에 인수되면서 전장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해당 분야에서는 글로벌기업으로 인정받는 기업이었습니다.


다시 삼성전자 하만 인수 관련 임수주주총회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합병안건에 관한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총 70.78% 지분에 해당하는 주식이 의결권을 행사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삼성전자의 합병안건 통과는 무리없이 순탄하게 지나간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삼성전자 하만 인수 합병건이 통과 되었다고 하더라도 매수청구를 해야 하는 등의 과정은 남았습니다.


법적 절차도 충분히 밟아나가야 하고요.

이로 인해 삼성전자가 그동안 추진했던 하만 인수가 본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토태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수합병이라는 것이 그리 쉽게 볼 수 없는 것이 인수회사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피인수회사 주주총회 등에서 부결이 되면 많은 난관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하만 인수의 경우 남은 과정이 몇몇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유럽연합 및 중국 등에서의 반독점규제에 관한 승인입니다.


무엇을 하나 한다는 것은 이리도 많은 과정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하만 인수건에 대해서는 반독점규제에 관해서는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순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삼성전자가 전장사업분야에서는 처음 진출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반독점규제는 말 그대로 해당 사업분야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진 기업들에게 해당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이부분에서 다소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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