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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삶 그리고 생각

하얀새 두마리 내곁으로 날라와

아침에 바람쐬러 나갔다가 몇가질 느끼네요...


잠시 바람쐬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도중.. 하얀새 두마리가.. 곁으로 날라오더라고요.


한쌍의 새가 커플인지.. 아니면.. 친구인지..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


이 한쌍의 새 커플.. (그냥 커플이라고 하죠.)


이 한쌍의 커플이 곁으로 날라오더라고요.


휘~~~잉... 하고 날개를 펼치고 다가오더니... 곁에 앉더라고요.


근데.. 원래 새를 좋아하지 않는 제가.. 오늘은 정말 반갑더라고요.


기분도 너무 좋고요...


이 새들이 내 마음을 아는지.. 


곁으로 다가와 주니.. 너무 좋더라고요.


새의 종류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어떤 종류인들 어떻습니까... 그냥... 바라볼뿐이죠.


새들이 서로 이야기라도 한듯.. 함께 날고.. 그리고 머물고...


너무나도 정겨워 보이네요.


창공을 나는 새들을 보면, 정말 새 처럼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파트에 살다보니, 이런 새들을 정말 볼때면.. 눈앞에 날라다니는 새들을 볼때 보면...


나는 떨어질까... 날지 못하는데..


새들은 너무나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새니까... 새이기 때문에...


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이네요.


하얀새 커플... 다정해 보이더라고요.


이 새들이 떠나갈때까지.. 그냥 지켜봤습니다.

저를 의식했는지.. 오래 있지 않고 날라가더라고요.


다시 창공을 향해 날개를 펴고~~


휘웅~~~


날라가는 새들.. 그리고 혼자가 아닌 둘... 서로가 마치 사랑하는 사이라도 되는 듯...


날라가는 새들..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오늘도.. 저의 마음에 이 하얀새들이 따뜻함을 가져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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