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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개념과 용어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이란 무엇인가!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 뜻과 개념

본 글은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이란 무엇인지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 뜻과 개념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란 기업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류상 회사 입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의 SPAC은 Special Purpose Aquisition Company의 약자입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류상 회사 (페이퍼컴퍼니, Paper Company)라는 점에서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회사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우선,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은 회사 설립 후 상장을 통해서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투자금을 유치합니다.

 

유치된 투자금을 바탕으로 비상장 우량 기업을 인수하는 것을 주요한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의 운영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 주식을 구매한 주주들은 피합병된 비상장기업의 상장으로 인한 투자 수익을 거두게 됩니다.

 

물론,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 주식은 주식시장에서 여타 다른 상장 주식과 유사하게 거래된다는 점에서 투자금의 조기 회수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에 대한 투자는 일종의 비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간접적으로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상장기업의 주식을 개인 투자자들이 구매하는 것은 절차적으로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물론, 매수할 비상장기업의 성장성과 경영/재무 건전성 등을 평가하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을 상장 시키고 관리하는 회사 측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비상장 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 보다는 보다 다소 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은 투자자들 입장에서 비상장 기업의 상장으로 인한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비상장 기업 입장에서는 일종의 우회상장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상장기업 입장에서는 상장 과정에서 지불하게 되는 다양한 비용(절차적, 시간적, 금전적)을 기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와의 합병을 통해 상장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회사에서는 기업인수합병 후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서 일정 기간 동안 비상장 기업 탐방 및 경영/재무 분석 과정을 통해 비상장 우량 기업을 선별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의 피인수합병 기업에 대한 분석과 선별 과정에도 불구하고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우선,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의 경우, 피인수합병 기업의 수익성과 사업성 등으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피인수합병 기업이 비상장기업으로써 시장에서 알짜 사업 분야를 운영하던 기업이라는 정보가 시장에 공유될 경우, 인수합병 이전이라 하더라도 변동성 높은 주가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듯 SPAC 주가의 변동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투자 수익률의 변동성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SPAC 투자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 주식을 발행하고 관리하는 기업에서 진행하는 각종 기업 탐색과 분석 과정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체적으로 '몇호'와 같이 특별히 부여된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 이름과 함께 숫자가 함께 사용됨으로써 투자자들은 투자 시 혼동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자신이 투자할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에 대한 정보를 투자 전 반드시 확인하고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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