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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그리고 뉴스

촌지, 뇌물, 뿌리 뽑자! - 자녀를 망치는 지름길

촌지 준 학부모의 자녀를 포상에서 제외를 한다는 서울시 교육청의 뉴스를 보았습니다.

박수 쳐주고 싶은 오랜만의 교육관련 기사입니다.

촌지를 뿌리뽑기 위해 교육당국에서도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마라.. 하지마라.. 하지마라..

부모가 자식 잘되라는 그 하나의 마음을 선생님들은 악용을 했죠.
내자식~ 잘 좀 봐주세요..

노골적으로 들이미는 학부모도 분명 적지 않을 겁니다.
다른 부모들을 의식해서요.

하지만, 이제는 서울시 교육청 말고도 전국의 교육 담당 기관에서는 이를... 보편적 상식으로 만들어버려야 합니다.

촌지 요구하는 선생님 신고하는 학부모 자녀는 청렴결백 자녀상 수상.

촌지 제공하는 학부모 자녀는 전학 그리고 선생님은 우수 교사로 다른 학교로 전출 시키거나 근무지 학교에서 10년간 근무연한 연장. <- 이유는 학교 자체에서 이런 촌지 주고 받는 것을 서로 암묵적으로 즐기는 선생님들이나 이사장들을 위해서죠.
노골적으로 들이미는 학부모님들도 많습니다~! ^^

뭐.. 이런 제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촌지.. 그 돈을 준 학부모는 자의던 타의던 제공했던 돈 값어치를 뽑으려 할겁니다.
자녀들도 돈이면 무조건 잘돼... 우리선생... <- 선생님도 아닌... 우리선생 돈으로 바르면 되더라. 뭐 이런식으로 선생님에 대한 존엄성을 깨어버리죠.
사실 촌지 받은 선생님은 선생님이라는 어찌보면 참.. 존중받아야할 명찰을 내려놓아야 마땅하죠.

자녀를 망치는거... 학부모도 학생들도.. 그리고 선생님들도 다 압니다.
하지만, 꼭... 이렇게 강제적으로 속박하는 제도가 없으면, 돈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꺼뻑.. 죽는다는게.. 서글픈 현실이죠.

자녀에게 바르게 자라거라라는 말보다는 성공하라는 말이 난무하는 현실...
이렇게 자란 자녀가 어느 지위에 올라가면..
"힘의 논리야~!" 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면서 또 돈을 요구하겠죠.
돈을 주지 않는 사람에게 "정직했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무시하네... 성의도 없는 넘!" 이라고 욕을 하며 온갖수단을 가리지 않고 괴롭히겠죠.

바른 사회... 만들어야 할 정도로 너무나도 난잡하게 되어 있으니.. 이런 제도가 나왔을 겁니다.

교육당국에서 이런 점을 시급히 해결해서... 위에서 말한 것보다 더 많은  더 좋은 더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정책으로... 우리들의 희망에게 빛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오늘도.. 조용히.. 촌지 주지 못해서 고통받는 학부모와 자녀들이 있을 겁니다.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이런 분들과 학생들이.. 마음 편안하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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