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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소식

CMA 지급결제로 이젠 은행통장과 같아진 동양종금 CMA통장, 무엇이 달라졌나 3편

그동안 CMA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


아마도 은행통장 이용에서 평범하게 별다른 불편함 없이 사용했던 부분이 존재하기에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한 점이 이번 지급결제 시행으로 인해서 개선되었다는 점은 증권사 뿐만 아니라 실제 CMA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역시나 많은 불편함을 해소 시켜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적금계좌로 송금 OK, 급여계좌 이용제한 해소 OK, 직접 송금 OK


적금계좌 등의 일부 계좌로의 송금 불가나 급여계좌 이용에 대해서 제한이 해소되었습니다.


더욱이 다른 은행계좌에서 동양종금증권 CMA로 송금하려고 하면, 반드시 가상계좌(연계계좌)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CMA 체크카드 등의 현금카드 아래부분을 보면, "~~은행" 해서 해당 은행계좌번호가 나와있고, 그 은행계좌번호로 송금을 하면 동양종금 CMA로 돈이 들어와 있었잖아요.


바로, 그 가상계좌가 없어지면서 바로 동양종금 CMA 계좌로 송금이 가능해진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송금하고자 할때, "동양증권" 이나 "동양종금증권"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증권사도 역시나 이렇게 "~~증권" 이런식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점은 공통적으로 변화되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CMA 지급결제, CMA의 단순한 "기능"에서 "계좌"로 만드는 마법


그동안 증권사 CMA가 수익률, 각종 주식 및 채권, 펀드등의 종합 투자 가능 등의 특징들을 가지고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이 증권사 CMA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은행통장과 같은 개념으로써 쉽게 자리잡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가, 기존 통장에서 되는 아주 상식적인 일들이 증권사 CMA 계좌로는 안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하기 싫어서 안한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지급결제"에 대한 제한으로 인해서 못하였다는 점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 되었기 때문에 자통법 시행 이후에 더욱더 활발한 투자 시장을 위해서 첫번째 무너져야 할 것이 바로 "지급결제" 였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CMA 시장의 성장이 없었다면, 분명, 지급결제는 있으나 마나... 였을 것입니다.



CMA 계좌도 없는데, 그러한 기능이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아무리 편리한 들 무슨 소용이 있었을까요?


CMA 계좌 시장이 그만큼 성장 했음을 반증하는 결과가 바로 이 지급결제 시행의 의의가 아닐까 합니다.


동양종금 CMA 에서도 눈에 띄는 많은 것들이 나왔었습니다.


1편과 2편, 그리고 3편에서 언급된 이야기들을 보면, 지급결제는 동양종금 CMA의 성장 그리고 시장에서의 확대, 더 나아가 이제 "통장계좌"로써 갖추어야 할 마지막까지 모두 갖추게 된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CMA는 재테크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적인 부분만을 강조되었던 점에서 계좌로써의 마법과도 같이 변모한 점은 그동안 이토록 지급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배경 역시 짐작하게 할 정도입니다.


앞으로 은행과 증권사간의 고객 자금 유치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 질 것입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 치열해 질 수록, 고객들에게 더욱더 많은 혜택이 쏟아질 것입니다.


그런 혜택을 하나하나 챙겨가며 증권사를 비교하고, 또 은행과 증권사를 비교하는 힘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수치적인 힘을 넘어서게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수치적인 "수익률" 이라는 경쟁 보다도 얼마나 세심한 배려가 담긴, 그리고 편의성이 증대된, 작은 부분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이고 혜택인가에 대해서 더욱더 까다로워지고 있는 고객들의 만족을 충족 시켜나가는 유일한 길이자 바탕이 될 것입니다.


좋은 것에는 속도는 느리지만, 연속적인 폭발성을 보이며 반응을 하고, 나쁜 것에는 빠른속도로 그동안 좋았던 모든것을 삼켜버릴 듯 하지만 결국 결과는 지지부진하게 끝나는 것이 시장의 반응입니다.


그러기에 시장에서 지금 CMA에 대한 치열한 경쟁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모두 구분하기 힘들 만큼 혼란스러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쏟아지는 혜택에서 무엇이 진짜 좋고, 또 무엇이 진정 옳지 못한 선택인지에 대해서 나쁜 것을 받아들일때 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반응하고 자신의 재테크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재테크를 하는 재테커들 역시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럼, 앞으로 더욱더 좋고 그렇게 준비된 재테커들이 원하는 쪽으로 금융투자시장에서의 혜택은 움직여 질 것입니다. 그것이 곧 시장이 원하는 길이고, 또 시장을 위한 길이니 말입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멋진 CMA, 그리고 CMA를 넘어서는 무엇인가로 다시 한번 더 마법과도 같은 일들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CMA 지급결제로써 과연 고객들이 어떠한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또 시장에 선보여야 하는 과제가 남지 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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