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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그리고 뉴스

K리그 난동.... 갑자기 난동이 왜이리 많아! 팬들이야 말로 K리그의 리더!

울산과 대전의 경기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심판의 애매한 판정에 팬들의 난동으로 그리고 선수들까지 가세했다고 합니다.

팬들이 경기를 직접 관전하는 입장에서..
단순히 음료수나 먹으며 바라보는 팬들도 아닌... 서포터라면...
분명 어느정도의 경기를 보는 눈... 이라는 것이 있었을 겁니다.

경기에서 흐름을 잡는 가장 큰 줄기는 심판이라고 합니다.
심판이 NO!라고 하면.. 무조건 아니게 되는 것이 바로 스포츠죠.
그래서 심판의 권위를 세워준다는 마땅한 명분 또한 존재합니다.

관중에 휩쓸리는 심판.. 절대로 존재하면 안되겠죠.
하지만 심판을 좌지우지 하는 팬들... 또한 존재하면 안됩니다.
거기에 흥분한 선수들... 프로맞는지... 의심 스러울뿐입니다.

분명... 누군가는 실수를 했습니다.

심판이던, 팬이던, 거기에 흥분한 선수들이던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판을 키우려는 K리그에서 팬들, 서포터들의 성숙도가 날이갈 수록 도마위에 올라간다는데 상당한 안타까움이 존재할 뿐입니다.

분명 경기를 보다 보면 저조차도 이런저런 말 ^^ 들이 나옵니다.
그만큼 경기에 몰입이 되었다는 것이죠.
이러한 몰입.. 몰입.. 몰입이 모여 바로 스포츠의 판을 키우는 것인데~!

마냥 그 자리에서 목소리만 높이고 물병 던지고...
하는 식으로 대응한다면... 아마도... 팬들을 의식하는 심판...
팬들에 동조하는 선수는 당연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팬들, 서포터즈는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군중.. 집단의 힘이죠.
이런 군중과 집단 중에서도 면밀한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계실겁니다.
이런 분들이 무엇이 잘못되었고.. 무엇을 보강해야 하고.. 하는 점은 하나하나 꼬집어서
군중과 집단의 힘을 가지고 정식으로 정정당당하게 의견을 확산 시키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에 수 많은 사람들이 의견에 동참하고.. 그래서 수많은 힘을 발휘했습니다.
그냥 좋다! 나쁘다! 라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심판이 잘못된 점이 있으면, 경기 후라도 냉철하게 꼬집고 비판한다면,
아마도 경기중에 눈에 불을 켜고 잘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경기에서 비록 자신들이 원하는 팀은 졌지만...
그 심판은 경기를 판단할 능력이 도마위에 올라갈 테니까요.

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물병던지고... 소리치고.. 난동 피우고.. 그 자리에서 오죽 답답하셨겠습니까...

팬들이야 말로 K리그의 리더가 아닌가 합니다.
이러한 리더의 자리에서 리더의 위치에 맞는 리더의 힘과 그에 걸맞는 덕을 배푼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더욱더 K리그를 사랑하지 않을까 합니다.

시끄러운 밥상에서는 밥을 먹지 못합니다. 목에 음식을 넣는 것이죠.
시끄럽고 소란스러운 그라운드에는 선수도 팬도 심판도 없습니다. 단순히 공을 차고 호각을 불고 응원의 소리만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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