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기사 같이읽기] 해외주식시장편 - 美증시 향방, 경제지표에 달려

해외주식시장에 대한 동향을 읽는 것은 우리주식시장의 동향을 읽는데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많은 재태커분들은 해외주식시장에 대한 정보 또한 귀를 솔깃~ 하시며 귀기울이시는데요.

이번에는 "연합인포믹스"의 2009년 6월 15일 발행한 유승기기자의 "美증시 향방, 경제지표에 달려" 기사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미국증시의 향방은 경제지표 결과에 달렸다고CNN머니가 14일(미국시간) 진단했다.
해외 주식시장에 대한 소식은 많은 경우, 해외의 유명 소식통을 통해서 전해지는 것을 바탕으로 구성됩니다. 이는 국내 소식의 경우 국내 언론사가 강점을 가지고 있듯이 해외 주식시장등의 분석 및 소식은 역시나 해외 언론사를 기반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CNN머니는 뉴욕증시가 경기둔화의 속도가 완화됨을 확인하는 경제지표에 고무돼상승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증시가 현 수준에서 추가로 오르려면 경기 회복이 정착됐음을 확인하는 지표가 나와야 한다고 분석했다.
경제위기의 근원지라고 불리는 미국의 주식시장이 최근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이에 대한 많은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둔화의 속도가 완화됨을 확인하는 경제 지표
정착됐음을 확인하는 지표
와 같이 각종 지표들은 경제 상황을 이야기해주는, 그리고 투자 시점과 투자 판단의 중요한 근거로써 작용을 하는 자료가 됩니다.
경제회복에 관련된, 그리고 안정화와 관련된 지표들을 그린슈트(Green Shoot)라고 하며, 최근 이러한 그린슈트가 있냐 없냐에 관한 논란은 아직 지속중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관련글 :
그린슈트(Green Shoots)란 무엇인가! 시장에서 기회와 희망, 그리고 기대를 찾다!

매체는 뉴욕증시가 올해 들어 급락세를 보이다 3월 말에 저점을 찍고 나서 오름세로 돌아섰다며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작년 말 대비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주가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은 커졌다고 평가했다.
주가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은 우선 상승과 하락에 대해서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원래 주가의 방향은 오르거나 내리는 방향성을 가지게 되는데요.
오르거나 내리는 것의 급변동이 상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상승이 결코 의미있는 상승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상승이라는 것은, 어떠한 모멘텀이라고 하는 이유와 근거가 존재하여 이러한 이유와 근거가 상승을 이끌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을때 의미있는 상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예를들어, 파산할 것이라고 생각되었던 기업이 파산을 극복하고 수익개선을 보여 이 부분에 대해서 주식시장에서 상승이 발생했다면 의미있는 상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뉴욕증시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증시가 현 수준에서 추가로 오르려면 경기둔화의 완화가 아닌 경기회복의 정착을 보여주는 경제지표가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CNN머니는 이번 주 물가 관련 경제지표를 비롯해 제조업, 주택, 고용 부문의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나올 예정이라며 이번 주에 나올 지표 대부분은 경기둔화의 속도가 완화되고 있다는 사실만을 확인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체는 이번 주 발표될 지표가 경기 회복이 정착하고 있음을 나타내진 않을 것이라고 전해 뉴욕증시가 조정을 겪을 것임을 암시했다.
단기간의 주가방향은 결국 경제지표에 의해서 좌우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아무런 이유없이 오르고 내리는 것이 가장 위험하고 그러한 움직임은 결국 방향성을 읽고 유지하는데 매우 큰 장애물이 됩니다.
그러한 점에서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방향성을 타진하는 것은 경제위기시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주식시장의 특성입니다. "특정 경제지표가 어떠한 결과를 나타냈다"는 것은 연쇄적으로 다른 산업과 그 산업이 속한 사회, 그 산업이 영향력을 미치는 전세계에 걸친 경제시장이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많은 경제전문가, 투자전문가 들은 집중적으로 주목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뉴욕증시가 조정을 겪을 것임을 암시"라는 부분은 앞에서도 언급한 "경기둔화 속도"보다는 "경기회복 정착"이 관건인 시점임을 알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 8,799.26으로 마감돼 작년 12월31일 종가인 8,776.39를 웃돌았다. 이로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에 이어다우지수도 작년 말 종가대비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지난 14주 중 12주에 걸쳐 주간 오름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이 기간에 33% 급등해 지난 1975년 3월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대해서 설명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상승에 대한 강한 기대감 보다는 하락에 대한 과대 낙폭 및 빠른 안정화 추세로의 전환등이 결국 주식시장에 대한 실망감에서 기대감으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아직 경제위기가 종결되었다는 마침표는 결국 경제지표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러한 경제지표가 나오지 않았음을 앞에서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제시된 상승의 결과는 다양하게 해석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단지 상승을 이루었다는 것만을 지켜보는 차원을 넘어서는 시각, 바로 그 시각을 말이죠.

모건 키건의 존 윌슨 기술적 분석가는 "시장이 다소 초조해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증시는 여전히 오르길 원하지만, 국채수익률 상승과 모기지 신청의 감소 추세로말미암아 다소 실망했다"고 해석했다.

MFR의 조슈아 샤피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뉴욕증시가 최근 보여준 움직임은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한 이후 5~6개월간 지속된 패닉 국면이 종결됐음을 암시한다"며 그러나 "뉴욕증시는 경기둔화 속도라는 측면에서 볼 때 왜곡됐다"고 지적했다.
경제상황 및 주식시장을 바라볼때, 위험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단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MFR의 "조슈아 샤피로"의 이야기에서도 플러스적인 이야기와 마이너스적인 이야기가 공존하는 것은 자칫 "어쩌라는 거야..."라는 의구심을 낳는 것 처럼 보이나, 이러한 단서의 제공은 꼼꼼히 살펴야 하는 것 중에 하나로 될 수 있습니다.

패닉에서 벗어났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측면의 언급입니다.
패닉현상은 이유가 이유를 낳고, 또 그 이유가 이유를 낳으며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끊겼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결국 완전한 반전까지는 아니라는 점, 더욱이 "경기둔화 속도 측면에서 바라볼때 왜곡"이라는 언급을 통해서 해석해 볼 수 있는 한가지는 급격한 상승이 결국 "경기회복에 단정 혹은 기대"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부분을 조심스럽게 지적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급격한 상승은 일종의 바닥다지기라고 할 수 있는,
안정에 접근할 수 있는 심리적, 경제적, 현상적 정착을 보여야 함을 다시 한번 상기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나라 주식시장의 동향을 읽는다는 것은, 해당 주식시장의 움직임이나 상태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주식시장이 보여주는 "거울"과 같은 속성 때문에 해당 주식시장이 속한 그 사회를 보여주는 측면이 강합니다.

특히, 경제상황의 경우 주식시장과 직결된다는 점과 세계 주식시장이 각기 다른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는 점, 이 두가지 점에서 세계 주식시장의 동향은 재테커들이 최소한 관심을 가져야하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주식시장 동향에 관한 기사를 읽을때, 간혹 "어쩌라는 건가..."라는 스스로의 허탈감에 빠질 수 있는 코멘트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속에서 여러번 해석을 시도하고 또 다른 현상과 상태들을 조합한다면, 더욱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게 된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해석을 통해서 결국 생각과 판단의 종점에 이른다는 점은 쉽게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이 큰 상승을 보였다고 해서, 이것이 완벽한 추세상승의 전환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님을 다시한번 본 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패닉의 상태에서 일어섰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패닉의 상태를 극복하였다는 점은, 앞으로 안정화와 회복, 그리고 상승의 긴 여정으로 가는 첫번째 단추라는 것을 이야기해주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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