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환매시기 지금이 적기인가? 무조건 펀드환매, 아직은 아니!

주식시장이 폭락을 거듭하여 892포인트까지 내려갔던 시점에서는 펀드환매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지점이었습니다.
손실난 펀드를 환매하려면 최소한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의 손실에 이르려야 하지만, 대폭락 시기에는 손실을 감수하는 것 조차도 쉽게 포기하게 만들어 버리며 펀드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펀드 투자문화가 어느정도 성숙한 부분도 일조를 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장 큰 이유는 손해를 봐도 이정도는 아니라는 그러한 일 때문에 그런것이죠.



주식시장이 이제 상승을하여서 1400대 언저리까지 왔습니다.
이미 1400대를 넘어 1420대까지 왔다 갔다 했지만,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며, 1400대 근처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펀드 투자자들이 이제는 이러한 지루한 주식시장의 모습에서 다시 하락의 기조로 인한 "지금보다 큰 손실"을 다시 경험할까 환매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펀드환매를 한다는 것은 "수익과 손실, 즉, 수익을 결정 짓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일"임에도 지금 손실의 폭이 줄어들었던, 아니면, 원금 정도는 얻은 시점이던 상관없이 "팔 수 있는 선"에 이르렀다는점에서 펀드투자자들의 펀드환매에 대한 욕구는 더욱더 강해졌습니다.

한참 펀드가 인기가 있었던 시기에 많은 분들이 1200대 혹은 1300대 코스피지수에서 가입을 하였다는 점에서 이미 원금을 보전하고 작지만 수익을 내신 분들도 존재를 하죠.
더욱이 900대 펀드를 과감히 가입하셨던 투자자들의 경우, 무려 30~40%를 육박하는 수익을 냈다는 점에서 펀드환매는 어찌보면 당연한 과정 처럼 여기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

지금지수 과연 펀드를 팔아야 하는 시점인가? 

지금의 지수가 올해의 최대 상승이라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신만이 아는 영역"입니다.
그러기에 지금 펀드를 팔아야 손실을 줄이고, 수익을 결정짓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죠.
하지만, 펀드를 팔지 말아야 하는 분들은 존재합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라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풀어보자면,
"현재 손실이 30% 이상인 분들"은 펀드 환매를 하면 지극히 손해를 보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급한 돈이라면 손실이 50%이던, 60%이던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급한 돈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부분, 펀드에 들어간 돈은, 특히 지금 이시기까지 투자되어 온 돈이라면 굳이 펀드를 환매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향후 1년 이내에 사용될 돈이라면 그동안의 고통을 줄이는 차원에서 펀드환매를 심각하게 고려해볼만한 정말 심각한 경우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지금 펀드를 팔아봤자 결국 손해는 극심해 진다는 것은 유념해야할 사항입니다.

890지수대에서 지금의 1390대 지수까지는 무려 40% 정도 오른 시점이기에 목표 수익을 15% 잡으신 분들 중에 20%이상의 수익을 내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 중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여서 향후 상승에도 대응하시고 싶으신 분들의 경우, 일단 펀드환매를 하신 후에 원금 혹은 그 이하를 다시 재투자하여서 향후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부분에 대해서 적절한 시점에 다시 해당 부분을 재투자 하는 것 또한 재차 상승하는 부분에 대해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이코노와이드 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