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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마인드

투자 과열에 예금투자상품 깨고 주식투자로의 맹복적인 이동, 투자자가 갖추어야 할 것은?

주식투자는 투자의 꽃이라고 합니다.


주식투자는 투자라는 테두를 넘어서서 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참여자가 되는 그러한 방법이라도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투자는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투자자체를 이야기 하거나 거론할 수 없는 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한 봄바람은 주식시장에서 눈물과 목숨을 앗아갈 정도의 고통을 언제 주었냐는 듯 이미 뜨거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금투자자들이 통장을 깨가면서 주식투자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동안 주식시장이 외면 수준을 넘어설 정도의 저평가를 받았던 상태라는 점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 과연 옳은 일일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시기에나 주식시장이 폭락을 접한뒤에는 높은 상승을 구가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지나치게 폭락을 했던 우리 주식시장에서의 상승은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판단을 하지만 무조건 맹목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양해야할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상승은 좋습니다.


투자자들의 손실이 큰 만큼, 그리고 지나치게 저평가가 이루어진 만큼 상승이던 하락이던 횡보장을 보이던 그 모습은 전부 시장의 마음이기에 받아들이고 지켜봐야 합니다.


그래도 상승은 좋습니다.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또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회를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예금투자상품에서 이탈을 했을까요?


바로, "예금 금리, 적금 금리가 지나치게 낮다"는 이유입니다.


2%대의 예금금리를 받고 투자할 용의가 없다는 것 또한 주식시장에 눈길을 주게 된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주식시장 폭락때 반응은 어땠나요?


예금 1~2년..정기예금으로 묶어두었으면... 하면서 땅을 치고 후회하지 않았습니까?


너무나도 급변하는 마음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쓴 계기도 그렇고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주식시장이 절대 폭락시기를 벗어나지 않았난 하는 생각은 듭니다.


그것이 투자자들에게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하였고,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많은... 발생되지 않은 많은... 일들이 있지만 세계 주식시장에서의 반응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나치고 맹목적인 비관과 비판의 시기는 분명 지난 듯 보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투자자들 역시 안도감에서 분명, 수익을 고려하는 마음으로 올라온 것입니다.


그것만 해도 우리는 이미 지금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 희망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또 다시 맹목적으로 주식시장으로의 몰빵 행렬에 참여하고, 또 이것도 모잘라 빚내서 투자를 하여 그동안의 어려웠던, 앞으로 어려울 듯 짐작하고 상상하는 그 모습에 왕창 돈이라도 벌려는 자세로 주식시장으로의 참여는 분명 스스로에게 큰 장애물을 만드는 행위로 밖에 남지 않다는 것을 단언하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회복의 단계에 올라섰다는 판단을 하게 된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투자를 지나치게 안전하게 운용하려고 생각하였던 부분을 지금이나마 주식매수, 펀드매수를 통해서 다양화 시키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지나치게 폭락하였다고 생각하여 두려운 마음을 가졌던 시기는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최적의 투자시기가 아닐까요?" 그러나 그 시기에 용감하게 투자한 투자자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상승까지 이끌어져온것이라면 그동안 참 많은 분들이 자신감과 장기투자의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가능 부분역시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런 용기를 지금의 투기심으로 변질되어 생각한다면 분명 그 화살은 바로 욕심을 낸 투자자에게 향할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오히려 지금의 상황이 꼭지점에 해당한지 아니면 추세상승의 바닥에 해당하는지 정도는 단지 참고사항으로만 하고 장기적인 주식투자를 이루고자 한다면, 그리고 주식투자를 통해 사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언제라도 해당 투자자는 투자적기일 것입니다.


주식을 샀다고 해서 손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팔았을때 주식이던 펀드던 손해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 수익률을 플러스로 이끌고자 한다면 분명 기다릴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하여야 하고, 또 그 기다림에 상응하는 만족을 보여주었던 종목에 투자를 하는 자세와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예금, 적금 깨서 투자를 한다면 과연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까요? 운이 좋으면 그럴 수 있지만, 이 경우 지나친 투기성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므로 수익보다는 오히려 누군가의 수익실현을 도와주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에 대한 자신감은 다소 적지만, 그래도 수익을 이루고자 하는 꿈과 노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하고자 한다면, 우선 위에서 언급한 최소한의 2가지 눈(기다릴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하는 눈, 기다림에 상응하는 만족을 보여주었던 종목을 발굴하는 눈)을 가지고 투자에 임하는 것이 투자자 스스로를 위한 최소한의 준비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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