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초등학교 입시 경쟁? 뒷돈? 부모마음은 모르지만 너무한다는 생각 밖에...

사립초등학교에 자녀를 보내고자하는 부모의 가슴저민 사연(??)과 같은 기사를 봤습니다.

자녀를 최고의 교육기관에서 최고로 잘 키우고자하는 마음은 다들 짐작으로라도 쉽게 알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자녀들에게 과도한 관심과 사랑을 줘서 결국 어떤 사람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건가요?

그저 묻고 또 묻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자녀가 사랑을 먹고 자란다는 생각... 그렇게 비싼 돈을 주고 학교를 보낸다는 생각...
과연 부모만큼이나 할까요?

어린아이를 어른들의 시각에 맞추다 못해 이제는 사립초등학교에 높은 뒷돈까지 줘야하는 현실이 매우 매정하다 못해, "결코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싶습니다.

일부 과열된 분위기에 편승한 정말 잘못생각하는 외골수 같은 부모님들이 있는가 반면에 대다수의 부모님들은 그러한 부모들을 처다보며, 자녀를 외면하거나 아니면 그러한 교육을 받지 못하게 한것을 또 한탄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다보니 당장 십여만원 더 비싼 학원이라도 보내려고 노력할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것이 얼마나 쓸데없는 일인지.. 자녀를 수천만원의 뒷돈을 주고 학교에 보내는 것도, 수십만원이 비싼 학원에 보내는 것도... 이 모든 것이 얼마나 쓸데 없는 일인지 아마도 자녀를 키우는 동안에 너무 힘들어서 잊지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사랑??
자녀에 대한 사랑??

그러한 부모님들에게는 사랑이 느껴지진 않는 군요.
고민한다는 이야기에 그저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보내고 싶으면 세계 최고로 보내야지 왜? 비싸다면서 세계시장에 어디다 내놔도 아무도 모르는 그런 학교 때문에 전전 긍긍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녀에게 공부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도 부모로써 무책임한것이지만,
자녀에게 비싸고 시설 좋은 곳에서 더욱더 많이 배운다는 것을 가르치고 몸소 실천하는 것은 자녀에게 "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에 너는 사는거란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씁쓸한 지나친 걱정과 사랑의 탈을 쓴 무엇 앞에 선 저로써는 그저 이것이 정상이 아니구나...
뭔가 지나치게 잘못되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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