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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마인드

돈 모을 수 없는 이유, 부의 축척을 막는 장애물1. 부에 대한 환상과 착각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누구나 되고 싶어하는 부자는 아무나 될 수 있는것일까요?


아니면, 소수의 선택된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운명일까요?


명쾌한 답을 내리기에는 부자의 자식이 부자가 된 경우, 또 가난한 자의 자식임에도 불구하고 자수성가하여 부자가 되는 수많은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이던 가난한자이던 누구든 부자와 가난한자 모두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 누구나 다 똑같다는 상식하에서 출발해 보도록 하죠.


어떤 사람이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번 돈은 분명 자신의 삶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던지 아니면 부족하던지 하게 될 것입니다.


어쨌던 돈은 그 "돈을 번자"에게 들어오게 됩니다.


돈을 가진자는 분명 그 돈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또는 즐기기위한 소비를 합니다.


모든 돈이 삶에 필요한 소비에서만 이루어진다면 돈을 버는 목적은 단 한가지로 남게 됩니다.


"살기 위해 돈을 모은다."


이 단순한 목적은 우리를 때로는 돈버는 기계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다소 부족하지만 즐기기위한 소비 또한 합니다.


이러한 즐기기위한 소비는 어떤 방식으로 어떤 곳에서 무엇을 향해 얼마만큼 나가던지간에 일단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소비와 동일하게 부의 축척을 줄이기게 됩니다.


소비는 부의 축척의 반대의 힘이 된다는 것이죠.


어떠한 소비던 무슨 목적이던 어떠한 방식이던, 어떤 곳에서 얼만큼을 쓰던, 소비는 부의 축척을 줄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소비가 부의 축척을 막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소비에 대한 양면성으로 오히려 삶을 그르치고 지치게 만드는 것이죠.


중요한 사실은 누구나 다 부자가 되려하지 않아도 부는 축척될 수록 삶에 유용한 방식을 제공합니다.



소비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삶을 그르치듯, 부에 대한 환상과 착각은 오히려 부를 축척하는데 큰 장애물이 됩니다.


한달에 100만원을 버는 사람은 얼마를 벌던간에 한달에 100만원을 쓰는 사람과 동등한 위치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동등한 소비 위치는 순식간에 신분 상승, 사회적 위치 상승, 상상속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버리게 된다는 환상과 착각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더군다나 위에서 전자가 100만원을 벌어서 100만원을 쓰는 것이 아닌, 과도하게 3배인 300만원을 쓴다면....


돈을 마구잡이로 빌려서 저렇게 쓴다면, 분명 3배의 색다른 느낌을 얻게 될 것입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이 모든 것이 위에서 이야기한 신분 상승, 사회적 위치 상승, 상상속의 주인공... 이라는 것에서 답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겨난 "편견과 사회적 평등의 붕괴"가 자기 자신 내부에서 일어났다는 것이죠.


인간은 누구나 다 동등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면서나 아니면 어떠한 경험을 하면서 겪는 불평등함 때문에 사회적 계급이 존재한다는 스스로도 평등을 깨버리는 생각에서 사로잡혀 그 평등의 수위를 자꾸 맞춰 올라가며 그 반열에 오르려고 노력아닌 노력을 합니다.


만약, 그러한 불평등 의식이 사라지고 스스로도 알고 있는 "인간은 누구나 존엄하며, 누구나 동등하다."라는 생각을 한다면, 분명 소비를 하는데 있어서 보다 자기 자신에게 더욱더 맞는 소비를 이룰 수 있게 됩니다.


"하고 싶은 것을 무조건 참아라." 라는 그릇된 소비 억제 보다는 "꼭 필요한 것인가" 그리고 "나는 불평등함을 깨려고 이러는가?"라는 질문을 해볼만 합니다.


누군가가 하는 것... 그것을 따라하는 것이 평등이자 부의 결정판은 아닙니다.


물질적인 평등이 만약 그렇게 주장하고 생각하는 평등이라면, 분명, 그 사람이 느끼는 모든 감정과 생각 그리고 환경 모두가 동일해져야 합니다.

그런데, 단지 무엇인가를 사고, 무엇인가를 먹고, 무엇인가를 입고, 또 어떤 곳을 가고.. 하는 것은 단지 나도 한번쯤은 해볼 수 있다는 환상일 뿐 "그것을 따라하게 하는 자들의 덫"이라는 점은 분명 분별을 해야할 지도 모릅니다.


부에 대한 환상과 착각은 이렇듯, 누군가를 무한히 동경하며 스스로에 맞는지에 대한 타당함을 얻지 않는 것이며 가지지 못하였기에 그리고 경험하지 못하였기에 무한히 상상하는 것에서 부터 출불하지 않나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상과 착각은 오히려 스스로의 부의 축척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을 하며, 오히려 부를 더욱더 갈망하게 만드는 "영원히 빈곤한자"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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