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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국 증권업종과 미국 아멕스 증권/브로커 지수 비교! - 한국은 언제 일어서나!

자통법을 앞둔 한국 금융 시장.. 미국의 여파로 회복이 다소 더딘 현황에 대한 글(2008.08.18)입니다.

 

미국의 금융시장 위기 여파로 인해서 한국의 금융업종은 그 불안감의 확인 여부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추락하였습니다.

 

물론, 세계 동조화는 매우 일리있는 시나리오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불안감이 언제까지 존재하느냐에 많은 투자자분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어설줄 모르는 아니 이미 일어서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현실을 한번쯤 되짚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

 

증권업종을 손꼽은 이유는 시장의 민감도를 직간접적으로 많이 영향받는 업종이 증권업종으로 바라봤습니다.

 

여러 이유가 결국 합쳐지는 곳이기에 수익을 내더라도 결국 시장의 악영향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죠.

한국 증권업종과 아멕스 증권/브로커 지수 비교 이미지

한국의 증권업종과 미국의 아멕스 증권/브로커 지수를 서로 비교한 자료입니다.

 

3달간의 결과로 안정을 되찾는 듯.. 다시 회생의 기로에 서있는 듯 보이는 6월을 넘어서 7, 8월달의 끝없이 이루어지는 추락과 회생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미국 아맥스 지수의 경우 6월 13일을 기점으로 큰 상승과 다시 추락을 반복하며 6월말을 기준으로 회복을 하였으며, 한국의 증권업종의 지수는 지루하리라 만큼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7월 초의 지수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떨어질때는 같이 떨어지며 그 충격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역시 시장의 충격은 모두 공감하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특히 이 시점에서 일어난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한 우려는 말 그대로 주식시장의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자통법이 이제 곧 입법을 예고하고 있는 시점... 그러한 금융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발판앞에 증권업종은 회복은 지지부진해 보입니다.

 

중요한 점은 미국 증권업종이 보여준 8월중의 지수 변화와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증권업종 기업이 보여준 행보는 상당히 상이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슷하게 충격을 받아 비슷한 모양을 그리는 것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독 8월달의 다른 행보는 시장의 냉정함이 아직 한국 시장에는 도달하지 않고 그저 소문과 소식에 끊임없이 가짜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처럼 보이기에 안타까움마져 들기도 합니다.

 

미국의 모습을 그대로 복사 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충격을 준 입장과 비슷한 모습으로 회복을 보인다면 그것은 시장의 냉정함을 바로 원인을 제공한... 진원지가 되는 곳에서 결과까지 찾아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아직도 우리는 회복해야할 부분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냉정함과 냉철한 현실.. 그리고 우리의 직접적인 하락 요인을 바로 찾아야할 시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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