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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경제 개념과 용어

기부로 보는 부의 재분배, 사회적으로 큰 이로움의 시작

사회 각층에서 일어나는 기부문화.

 

기부문화는 부의 재분재로써 상당히 의미있는 일입니다.

 

모래 한줌을 손에 쥐고 있다면 이 모래는 나에게만 존재하는 모래가 됩니다.

 

내가 이 모래를 놓는 순간, 이 모래는 어딘가에 쓰이게 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이 모래도 집짓는 곳에, 도로를 만드는 곳에, 다리를 놓는 곳에, 화분속에...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래를 내 손에 쥐고 있다면, 난 이 모래를 쥐고 있는 기쁨은 얻을 수 있지만... 그리고 그 모래를 다른 곳에 팔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난 모래와 또 다른 부를 바꾸게 되어 결국 손에서 떠난 모래는 그대로 내 주머니에 남게 됩니다.

 

원로 한의학자 류근철 박사가 KAIST에 578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밥 할머니서 부터 나이가 연로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마음 가득한 성금은 학교와 각종 단체로 이시간에도 수없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부의 재분배는 사회적으로 상당한 역할을 합니다.

돈은 능력이나 기회 또다르게 작용하는 힘에 의해 쏠리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오늘하루 일해서 10만원을 벌었다고 합시다.

 

그런데 나는 누군가에게 고용되어서 총 12만원의 매출을 올려주었다고 합시다.

 

그럼 나를 고용한 회사는 나로인해서 2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나와 같은 직원이 10명이나 되어서 회사는 총 20만원을 벌었다면 회사는 동일한 시간에 한 개인보다 2배나 많은 소득을 올리게 됩니다.

 

내가 번 10만원은 누군가로 부터 나오게 되고, 또 그 누군가라는 존재는 그 10만원을 벌기위해 어떠한 일을 하였던가 아니면 자원을 발견하였던가 아니면 가르치거나 했을 것입니다.

 

중요한 한 가지 단서를 고정시키자면, 그 사람은 한달에 120만원을 벌고 한달이 30일이라는 조건하에 생각해보면 무려 3일치의 대가를 하루만에 내 힘을 통해서 회사로 가게 된것이라고 합시다.

 

 

 

즉 회사의 하루는 그 노동자의 3일과 같은 경제적 부의 효과를 가지게 된것이죠.

 

따라서 부의 편중은 높은 가격의 서비스일 수록 그리고 높은 가격의 재화일 수록 더욱더 빠르게 편중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이 무서운 이유중 하나는 고정된 수입에서 높아지는 물가로 인해 더욱더 빠른 속도로 부의 편중 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이고 결국 이러한 부의 편중에 제동을 거는 순간 인간이 존립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쳐지에 놓일 수 밖에 없어 극심한 부채의 증가같은 경제적 도미노 현상이 벌어질 수 잇는 것이죠.

 

이렇게해서 누군가는 엄청난 부이던 아니면 엄청나지 않은 부이던 축척을 하게 되고, 그렇게 편중되어있던 부가 재분배가 이루어지게 될 경우 우리는 경제적 보유 상태를 뛰어넘는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학교에 기부할 경우 학생 중 장학금을 받음으로써 학교에서 학습을 더욱더 할 기회를 얻거나, 비싼 실험장비나 고가의 학습 기자재를 구입함으로써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즉, 부의 재분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고 또 투명하게 이루어지면 그 효과는 돈을 뛰어넘는 엄청난 가치를 발현하게 됩니다.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설명할때 주로 인용되는 것이 바로, "오늘 배운 지식과 영감은 아무도 모르는 내일을 만드는 것" 이라는 거죠.

 

100원들여서 100원어치만 만드는 것이 아닌 100원을 들였는데 1000원 혹은 10000원을 벌어들일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10배 혹은 100배 혹은 수천배, 수억배의 가치를 바로 이 부의 재분배로 인해서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수많은 분들의 시간과 노력 그리고 그들의 영감과 재능을 통해 벌어들인 막대한 부를 재분배하도록 기꺼이 허락을 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그들은 곧 그저 마음 내키기에 주는 것이 아닌 또 다른 누군가에게 기회와 그리고 그 누군가로 부터 시작될 새로운 시대가 바로 그분들의 손에 달려있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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