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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한국은행 금리인상 카드 꺼내다! 산적한 문제와 글로벌 금리인하 행렬에서의 이탈!

한국은행이 갖은 우려 속에서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 인상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국 금리를 올리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에 0.25%를 올렸습니다.
그래서 5.00%에서 연 5.25%로 금리가 오름에 따라서 갖가지 위기론과 대응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금리를 인상한 배경으로는 인플레이션 억제였습니다.

시중에 많은 돈이 풀렸고 이러한 돈들을 다시 가두어 놓을 방법으로는 금리 인상이 제격이었기 때문이죠. 옳은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는 것이죠.

이렇게 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인플레이션 문제는 큰 문제일 뿐만 아니라 물가 상승의 단적인 현상이므로 물가가 내리지는 않아도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 수 있게 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죠.

글로벌 금리 인하의 물결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 작은 조언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리고 작은 손길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서로가 서로를 보고 모방하는 것이 아닌 배우고 또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곤 합니다.

그것이 시대적 흐름이라고 하죠.

한국은행은 이래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며 글로벌 금리 인하의 물결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금리 동결 소식, 그리고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우세론, 일본의 금리 동결 우세론...
그러나 역시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으로 답하였다는 점에서 완벽히 동일하진 않지만, 비슷한 문제를 안고 가는 다른 국가들의 문제 해결법과 다른 카드를 내 놓아 많은 전문가들의 동결 예상을 크게 깨버렸습니다.

주식시장도 큰 하락으로 대답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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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오늘 하루의 그래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금리 인상 소식은 주식시장에 늘 안좋은 소식이었죠.
금리 인상으로 인한 주식의 매력 가치 하락이 주요한 요인이기도 하지만, 주식시장은 단순히 그것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체력이 좋은 주식시장 분위기에서는 금리 인상 소식은 가뿐히 눌러주기도 하기 때문이죠.

우리 주식시장은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하락 종목 552개로써 19.78포인트 1558.93을 기록하며 1600 언저리만 구경만 하고 다시 주저 앉았습니다.

냉정하게 반응하는 주식시장은 단순한 금리 인상이라는 소식에만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맴도는 군요.

그러나 정작 큰 문제는 금리를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인상입니다.

대출 규모 상승은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가계 대출 규모가 379조 2306억원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준 금리 인상은 바로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고 이러한 부담속에서 가계 대출에 대한 이자는 "당연히 오르게 되는" 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만큼 오를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위기론이 솔솔 나오는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대출자들을 위해 금리를 무조건 인상하지 말아야 한다.' 는 말은 말이 안된다!" 는 말에는 동의 합니다. 그러나, 상황은 역시나 금리를 올릴 경우 그 이자를 성실히 갚아나가는 자들의 허리가 더욱더 휘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분명 금리 인상은 좋기만 한 해결책은 아니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그 해법을 한국은행이 꺼내 놓은 금리인상...
이번에 이 전략이 제발 잘 들어맞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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