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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패니매 프레디맥 구제방안 통과 우세, 구제되면 봄날은 오는가!

지금 주식시장이 왜 이리도 축축 쳐지고 있는가를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패니매와 프레디맥을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욕심의 수준이 아닌 이번에는 불안의 수준에서 축축 지수를 끌어내리는 장본인들이기 때문이죠.

눈물이 앞을 가려도 올라서지 않는 지수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가슴아픈 투자의 역사를 남기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또 무겁기만 합니다.

미국 달러화가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정부측면에서의 구제안의 통과 우세로 인해서 강세를 보인다는 것은 간접적으로나마 미국 정부의 경제 부축(??) 의지를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책임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긍정적인 의견들이 오고가는데 있어서 우리도 이제 안도의 한숨을 쉬어야 하는 타이밍이 온것은 아닌가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물론 쉬어야 합니다.
지나치게 떨어지고 또 올라오면서 아직도 먼길을 오래도록 유지하려면 급하게 오르는 것에 비해서 잠시 쉬어주며 냉정함을 찾아야 다시 재차 올라갈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냉정함...

우리들이 찾을 수 있는 휴식에서의 가장 큰 선물이 아닌가 합니다.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정부 구제 방안은 시장의 안도를 주기에 충분합니다.
만약 이것이 일그러질 경우 재차 위기론이 급부상하는 정도를 넘어서겠지만, 파괴력이 크기에 구제방안이 쉽사리 지나칠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어디까지 추측이고요.

구제 방안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의견도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의 거장들 중 일부는 이번 미국 정부의 구제방안이 분명 시장 전체적으로 위기를 봉합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우리의 사정은 어떨까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 우세이기는 합니다.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민감하게 촉각을 세운다면 제풀에 지쳐 쓰러지는 꼴이 될 것이며 결국 버티는 자가 이기는 형국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에게도 분명 봄은 올것입니다.
구제안 통과가 우세한 지금, 그 구제안으로써 봄날을 맞이할 수 있다면 아마도 그 상승역시 여름의 땡볕처럼 뜨거워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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