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1% 인하한 한국은행, 시장의 유동성 확보 가장 시급
금융&투자소식 :
2008/12/11 14:23
당초 0.5% 정도로 예상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1%라는 비교적 파격적인 금리 인하를 내걸면서 시장의 유동성 확보 카드를 꺼냈습니다.
돈이 안돈다 안돈다...
피가 안돌아도 문제이지만, 돈이 안돌면 정말 큰 일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진작 내렸어야할 금리를 개인적으로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시장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최근 단행하고 있는 금리 인하의 기조에서 이렇게 시장의 예상을 다소 뛰어넘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헌데.. 지금 문제는 다른 곳에서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은행들이 최근까지 고금리를 내세우며 시장의 유동성을 빨아들이다 싶이 은행으로 돈을 몰았었는데요.
은행들이 필요한 돈을 확보하기 위해서죠.
그런데, 이렇게 금리를 인하해 버리면 예금 투자자들에게 고금리를 줄 수 없기에 수신금융(예금, 적금등)에 대한 이자율을 낮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하였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주식시장의 폭락에 가까운 하락을 비추어 보면, 은행으로 자금이 과도할 만큼 쏠리는 것 역시 문제였습니다.
증시 부양책의 일환으로 금리를 낮추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주식시장의 유동성 확보 및 은행과 같은 특정 금융권으로 투자금이 쏠리는 것 역시 시장에서 경계하고 조정해야할 중요한 이유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시장의 금리를 낮춘다는 것은 기업에게나 당장 급한 가계 생활 금융에 도움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은행에 대한 매력도는 낮아지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겠죠.
이러한 은행에 대한 매력도는 기존의 안정된 상승 기조를 보이던 주식시장 분위기 에서의 금리 인하와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은행과 주식시장은 금리에 대해서 시소와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장 금리를 내린다고 해서 주식시장에 큰 돈이 모이기보다는 주식시장에 대한 매력도 부각으로 인해서 당분간은 이러한 금리 인하에 대한 혜택을 적게나마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지붕 두가족 (은행권과 주식시장)의 적절한 비율유지입니다.
그러한 점에서보면, 이번 금리 인하는 가계 자금 사정, 회사 자금 사정 도움 이상의 주식시장 안정화와 은행권에 쏠리는 막연한 안정감에 대한 어느정도의 비율 조정이 일어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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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내린다고 해서 그닥 유동성이 좋아지리라 생각안합니다.
지금은 직접적인 돈의 공급만이 정답이 아닐까 해요.
금리 인하후 재할인율도 인하후 일반적으로 시중에 자금이 많이 풀려야 하는데
은행으로 빨때 처럼 쏙쏙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질 않으니...
은행에서 나가는 것
역시
어떤 생산적인 수단(이윤을 창출할수 있는)에 나가는 것이어야 하는데(투자)
지금 같은 비관적 상황에서는 그 누가 리스크를 감내하면서 투자 하기는...
그렇다고 안되는곳에 무턱되고 돈을 풀수도
그렇다고 가계에 빌려주자니.
구조조정되고 실직하게 되면
돈받을 길이 막연하니..
내줄수도..
2009년 가계부실이 80조에 육박한다는 설도 있던데
그거 충당할려면
열심히 돈을 은행에 넣어놔야 하겠죠.
나오는 건 한숨뿐
메리 클수마스하세요
~~
lewis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금리를 내린다고 금세 유동성이 좋아지거나 그러기는 힘들겠죠.
그러나... 금리를 내리는 것은 참.. 많은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받아들이는 일종의 기대와 대출자들의 압박.... 뭐 이런것들이 시장을 조금씩 변화시키죠. 그런데.. 금리 변화가 효과보다 좀 빠른것은 사실이지만, 워낙 상황이 안좋은 것 역시 부정할 수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금리 인하가 긍정적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