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천새마을금고, 도덕적해이의 극치를 보인 고객돈 빼돌리기
금융&투자소식 :
2009/04/16 16:22
금융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사업인데, 이 신뢰를 오히려 역이용하는 극악의 행위를 저질렀더군요.
광천새마을금고의 이번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새마을금고연합회의 전산망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산시스템을 이용하여 고객들에게는 마치 새마을금고에 통용되는 계좌인양 가짜 계좌를 발급하고 고객들이 맡긴 돈은 자신들이 빼돌렸다는 것입니다. 상상하기 힘든 이번 광천새마을금고의 고객돈 빼돌리기는 고객으로써는 눈치채기 힘든 수준의 방법을 이용하였다는 점에서 충격을 더해줍니다.
자신들이 자체적인 전산망을 구축하였을 것이라고는 고객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였으니까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빼돌린 고객의 돈이 1500억원대라는 것을 통해서 사건의 심각성은 이미 그 규모로도 다시 한번 높아만 갑니다.
이번일을 통해서 고객들의 불신은 지역단위 새마을금고들의 도덕적 검증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대형은행들의 수많은 금융기능과 서비스로 시장을 넓혀가는데 안간힘을 내고 있는 새마을금고와 같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작은 규모의 금융기업은 이번 사건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신뢰를 스스로 검증하여야 하는 책무까지 짊어지게 되었습니다.
새마을금고의 모든 회원 금고가 문제가 있는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대형은행에서 느끼지 못하는 인간적인 미와 수익률 역시 이들이 가진 장점이죠.
그러나, 작은 수익을 더 위해서 믿지 못하는 곳에 맡길 이유없고, 인간적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속에 감추어진 웃음을 진실로 받아들여야 할 이유 역시 고객들은 잊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스스로 검증하는 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이죠.
이번 광천새마을금고의 도덕성 검증으로 전반적인 소규모 지역단위 금융기관의 더욱더 높은 수준의 도덕성 검증작업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금융&투자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민은행 스타트통장과 SC제일은행 두드림통장 비교분석! CMA와의 비교를 통한 장단점 완전비교! (10) | 2009/05/05 |
|---|---|
| 퇴직연금을 위한 노후대비,예금자보호,높은수익률 3가지 보석을 담은 동양종금증권 퇴직연금 전용 발행어음! (0) | 2009/04/28 |
| 광천새마을금고, 도덕적해이의 극치를 보인 고객돈 빼돌리기 (10) | 2009/04/16 |
| 365일 연중무휴 은행지점 개설한 하나은행, 고객이 진정 원하던 가치를 찾아나서다! (0) | 2009/04/10 |
| 옴니아PDA폰 할부금 지원이벤트 소식, 주식거래하면 옴니아폰? (0) | 2009/03/23 |
| 신한지주 스톡옵션 반환... 대조되는 미국 AIG, 금융은 신뢰다 (0) | 2009/03/23 |
☞ 이 글이 괜찮았나요? ^^ 아래의 손가락 버튼과 Mixup 버튼은 본 글에 대한 추천 버튼입니다. ☜
☞ 여러분들이 관심과 응원 그리고 사랑에 이코노와이드는 더욱더 힘을 냅니다!! ☜
세계 주식시장 동향
※ 경제, 경영, 재테크, 금융, 개인 금융에 대한 각종 정보와 소식 그리고 지식에 대한
글을 서비스하는 이코노와이드(EconoWide) 블로그의 각종 포스트 내용과 소식들을
무료로 이메일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 피드버너 (Google FeedBurner) 시스템에 의해 기사가 이메일로 배달됩니다.
이메일로 구독하는 방법 자세히 보기
글을 서비스하는 이코노와이드(EconoWide) 블로그의 각종 포스트 내용과 소식들을
무료로 이메일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 피드버너 (Google FeedBurner) 시스템에 의해 기사가 이메일로 배달됩니다.
이메일로 구독하는 방법 자세히 보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새마을 금고는 연합회의 감시와 감독을 받습니다. 지난 10년간 자체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연합회의 감시망을 교묘히 빠져 나가다가 작년에 그게 발각된 것입니다. 따라서 연합회는 그 금고를 해산하고 고객의 돈을 대위 변제했습니다.(168억원) 기사에서 1500억원이라고 하는 것은 지난 10년간의 총 누계액을 말하는 것입니다. 금고의 크기는 200억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금고의 예보와 같은 성격이므로 예금자 보호를 하여 5000만원 까지 보장해 줍니다. 이번에 광천금고의 경우 새마을금고연합회가 해산을 시키고 관련자를 고발조치하였는데 현재 그 고발 결과 검찰에서 기소를 한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과정은 새마을금고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자체적인 검증을 통해 발각된 것을 스스로 드러내는 과정이므로 염려하시는 것 처럼 취약한 시스템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독의 문제 역시 존재함은 이번 사건을 통해서 보완점을 남기지 않나 합니다.
독자적으로 내부전산망을 꾸민것은 이러한 감독 체계를 속이는 처사이기에 감독의 더욱 장애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더욱더 강화된 감독을 통해서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그래야 고객들은 마지막 신뢰라는 것을 그나마 인정할테니까요.
네 그렇습니다. 연합회는 다른 금융감독체계와는 다른 독자적인 검사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금고들이 순수한(?) 면이 많아서 금감원같은 전문적인 감독기간관이 아니라도 검사하기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같은 문제는 연합회에서도 큰 문제로 생각하고 대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걱정되는 것은 광천 금고야 엄중문책을 해야하나 이런 작은 금고의 비위때문에 전체 새마을금고의 이미지가 추락해서 관계없는 다른 금고들도 피해를 보게되는 것입니다. (새마을금고는 하나하나가 개별법인이라 서로 별 관계가 없습니다. 각각 개별은행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새마을금고의 감독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하고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것입니다. (사실 이번 사안의 경우 금고가 정교한 사기수법을 썻기때문에 감독체계를 뚫고 이런 일을 저질렀는데요 앞으로 전산시스템을 완전히 바꾸는 과정을 통해 이러한 수법은 절대 쓸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번 광천새마을금고사건으로 인해서 불거진 신뢰의 추락은 회복기간이 제법길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 사건은 충격이 매우 클것이라는 생각역시 들고요. 그로인해서 견실하게 지역에서 이미지를 탄탄하게 쌓은 금고일지라도 이러한 의심의 눈초리에서 회피하기 쉽지 않을 것은 분명합니다. 아마도 이번 사건을 단지 지역의 한 금고에서 일어난 소소한 일로 치부되어 증폭되는 의문과 의심과 신뢰의 추락을 막을 수 없는 대책이 강구되는 것이 아니길 바랄뿐이죠.
전자시스템의 문제 있겠지만 업무체계 전반에 걸친 시스템의 결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솔직히 프로정신이 없었다는 거죠. ㄷ또한 기본이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무원, 공기업 등등의 비리 실수등을 보면 정말 참을 수 가 없습니다.
자기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비리도 생기고 대충 업무를 하고 그러다 큰 실수로 발전되고.......
아침부터 침 튀기게 되네요.
레이먼님 안녕하세요.
정말 말도 안되죠? 강도높은 기준을 마련해서 이를 적용해야하지만 가장 민감한 돈에 세상은 너무나도 낮은 기준을 대고 있는 듯 합니다.
레이먼 님의 이야기는 그냥 감정만 느껴지는 것 같군요. 사람들은 새마을 금고의 시스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 단지 신문에 나온 것을 그대로 믿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누차 말씀 드리지만 프로정신이 없었다면 이 사건은 세상에 나오지 못 했습니다. 새마을금고의 자정능력은 어느 기관보다 뛰어나며 그렇기 떄문에 자신의 사건을 이렇게 고발하고 이를 언론에 까지 가져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업무전반에 걸친 시스템의 결여라는 것은 도대체 무얼 말하는 것인지 알수가 없군요. 과연 새마을금고의 업무 시스템과 감독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조금이라도 알고 쓰신 글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해피쿠스님의 글에서 과연 어떤 기준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금감원의 감사를 말씀하시는 건지? ㅋㅋ 금감원이 감독을 했어도 이런 고도의 사기 수법은 알아내기 힘듭니다. 새마을 금고는 하나하나가 따로따로 전산시스템이 운용되고 서로 다른 은행입니다. 과연 금감원은 1500개가 넘은 금고의 전산을 다 검사할 여력이나 의도가 있을 까요? 이 문제는 새마을금고가 이제 통합적인 전산망을 갖추면서 해결될 것이구요 좀더 경쟁력 있는 금고가 많아 지면서 해결될 것입니다. 지금도 그런 금고들이 많이 나오고 있구요.
그냥 언론에 나오는 대로만 단순하게 생각해서 새마을금고를 도둑놈취급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관련인 분께서 아주 열정적으로 댓글을 남겨주신것에 오히려 감사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관련인님이 정확하게 어떤 분인지는 알 수 없지만, 관련자의 입장에서 대변하시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 오히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오히려 하게 됩니다.
금감원의 감사 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감사를 이야기 합니다. 만약 새마을금고가 전체적으로 하나라고 소속감을 느끼면 말입니다. 중앙의 감독 시스템에 의해서 적발되었다고 할지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적인 그리고 영업범위상 밀접도가 높은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물론 조사 권한과 범위는 냉정하게 없다손 치더라도 방관의 죄는 이번 사건에 물론 물을 순 없지만, 알지 못하였다는 것 자체를 스스로의 잘못으로 알아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알지도 못하였다는 것.. 누구도 눈치 못챌 만큼이라는 것은 그들의 속임수가 뛰어난 것이라고 결코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분명 감독체계에서 문제가 있는것이죠.
관련인님의 글을 액면 그대로 이번 사건으로 인해 "무능한 새마을금고"가 아닌 "도덕적 해이정도가 아닌 사기의 극치를 보여준 단 하나의 새마을금고"의 사례라고 생각하고 여기고 싶은 마음은 저 역시 같습니다.
새마을금고가 물론 독립적 자본 구성을 이루는 집합체임은 알죠. 그러나 중앙관리 체계를 부정할 만큼 서로 다른 은행이라고 한다면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요? 오히려 관련인이라면 유감을 표명해도 모자르지 않을까 합니다.
단 하나의 사례로 인해 모두를 매도할 만큼 새마을금고는 그 역사적으로나 조직적으로나 지역사회의 공헌도로 보나 모자르지 않습니다. 이는 역시나 새마을 금고를 관련인만큼 피부로 느끼지 않아도 말이죠. 중요한 사실은 문제의 근원 자체가 독립적이어서 발생되었기에 충분히 그 여지는 남는다는 것... 그것이 가장 큰 문제임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사건을 제가 관련인이라면 분명 분노와 부끄러움, 걱정과 허탈감 모두를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관련인님 만큼이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남기시고 또 많은 분들이 보시게 되고 판단하신다면 분명 한번더 생각할 기회로써 작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을 남기실때 관련인님은 관련된 분으로써 보다 신중한 댓글을 남기시기를 마지막으로 남깁니다.
네... 저의 이야기가 새마을금고의 비리를 그냥 덮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
또한 독립적이라는 것이 면죄부가 되어야 한다는 뜻도 더욱 아닙니다.
이 문제에서 연합회의 책임을 부정할 수는 없겠죠.
좀 더 노력을 해야할 부분입니다. ^^
단지 현재 언론이나 여러 부문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총체적인 시스템 부재를
말씀하시기에 그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최근 일련의 사태는 새마을금고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문제로 좀더 선진적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내홍이라고 생각됩니다.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에서 서민금융의 대표로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규모도 예전과는 다르게 매우 거대해 지고 있고 그 업무도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크레딧같은 기존 금융에서는 성가시고 짜증나는 업무도 새마을금고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새마을금고가 선진적인 기법을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그런 결실로 금고의 건실화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광천 새마을금고의 비리로 인해 그러한 이미지들이 실추되고 공신력이 저하되는
면이 매우 우려되므로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저의 이야기가 새마을금고의 공식적인 견해는 아니라는 것은 이해해 주시겠죠?
새마을금고는 분명 그 나름의 존재 이유가 분명한것은 사실입니다. 대형금고에서 이루지 못한 많은 일들을 사실 알게 모르게...(모르는 것이 더욱 많을 정도로...) 일어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슈의 문제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공감대 형성과 근접성과 지역성을 고려한 금융활동 면에서는 대형은행과는 차별적인 자생력을 탄탄히 갖추고 있기에 분명 이 시련은 새마을금고의 체계성을 공고히해 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의견 개진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