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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브 프라임 사태는 고위험 채권과 부실 채권의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이러한 서브 프라임 사태를 놓고 일각에서는 이미 끝이 보이는 게임이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서브 프라임이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채권이었을 것이라는 것이 투자 당시에는 보편적인 사고였죠.

이러한 투자 판단은 누구라도 그러한 생각을 하였을 겁니다.

서브 프라임 채권에 투자한 많은 기업들도 나름대로 명석한 에널리스트들에 의해 분석된 지표와 자료를 바탕으로 투자를 하였으니까요.


하지만, 단적으로 모두 부실이라고는 이야기를 하기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바로 이것이 투자자들을 혼동시키는 원인이 되고요.

고위험 채권일 경우에는 황금알을 낳을 수 있지만,
부실 채권의 경우에는 황금알이 아닌 쓰레기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그럼 고위험 채권과 부실 채권의 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시간 문제인가 아니면 원래 내실이 부실한, 싹이 틀린 것인가의 차이입니다.

이 문제는 주식에서 저평가 주식, 이 저평가 주식에서도 고위험 주식과 부실 기업 주식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고위험 채권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남으로써 개선의 여지가 있는 그리고 그러한 시간 경과가 수익을 지속적으로 가져다 줄 수 있느냐의 문제에서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게 되면 이것은 고위험 채권에 분류가 됩니다.

중요한 사실은 분명 파산이나 도산의 위험은 언제든지 1 이상이라는 점에서 바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험이 없이는 수익적인 면에서 단지 시간의 개념만 들어가지만, 고위험 혹은 부실이라는 개념은 이러한 시간에 위험이라는 요소의 가능성을 부여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혼란과 판단을 흐리는 이유가 되는 것이라는 점.. 그 점을 강조해 드리고 싶습니다.

부실 기업의 주식이나 채권... 혹은 신용이 부실한 개인의 부채는 시간이 지나면서 원금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없는 위험을 충분히 내포한 경우에 부실하다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무한대로 놓고 생각을 하였을때,
원금을 다 갚을 수는 없지만, 이자를 성실하게 낼 수 있게 수입이 있는 개인이나 수익을 내는 기업의 경우에는 파산의 위험은 있지만, 채권에서는 고위험 채권 정도로도 분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시간을 무한대가 아닌 1년 혹은 2년으로 잡아 놔도 수입이 발생하지 않거나 수익을 낼 가능성이 희박할 경우에는 이 채권의 할인율이나 이자율이 매우 높아지게 되는 것이 바로 채권이나 부채에서의 가격 결정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위험의 요인이 어디에 있느냐는 바로 그것이 위험속에서도 기회를 찾느냐 아니면 패망의 길을 눈이 멀어 보지 못하느냐의 차이가 되는 것이 됩니다.

무조건적으로 회생할 수 있다 혹은 어떻게든 이자를 받아내거나 원금을 상환할 수 있다는 환상은 바로 서브프라임 사태같은 사건을 맞이하게 되는 방심의 결과가 됩니다.

위험과 부실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결과는 절대로 종이 한장의 차이가 되지 않습니다.
위험 속에서도 수익을 내는 구조와 그저 위험을 묵인하고 수익을 내고자 하는 구조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이죠. 이러한 사실을 마음속에 세기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다면, 평온한... 그리고 온전한 상황에서 수익을 거두는 것 이상의 수익률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것이 고위험이 주는 하나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러한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고위험과 부실의 차이를 명확하게 나름대로의 기준을 설립한다면 아마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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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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