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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신의 투자 이익이 대폭 줄어들었거나 아니면, 손실의 폭이 더욱더 확대 된다면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그 순간 자신의 마음을 이성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면, 이 투매 현상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감정적인 대응을 한다면, 투매 상황에서 지는 게임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투매에 대해서 조금더.. 조금더 생각을 해보도록 하죠.

투매(dumping) 현상이란, 대체적으로 투기적인 매도 현상을 의미합니다.

말은 엄청 짧죠?
그래서 투매 현상은 누구나 다 아는 단어이지만, 정확한 마인드는 없습니다.
자신이 투매를 하는지 아니면 투매에 이끌려지는지 모르고 그저 냉정한 판단이라는 착각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러한 투매 현상은 모든 투자 대상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이 대표적이겠죠. 이러한 주식, 펀드, 채권, 외환 선물... 모든 시장에서 투매 현상은 찾아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 시장에서만 적용되는 단어는 아닙니다.

투매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투매 현상은 일단, 무조건 던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무조건 던지는 이유는 자신의 손실의 폭을 지금 현재 시점으로 묶어두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더욱더 떨어진다는 비관적인 전망 때문이죠.

그리고 재밌는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남들이 던지니 자신도 던지는 겁니다.
이렇게 남들이 던지니 나도 던지는 현상을 뇌동매매라고 하며, 이러한 뇌동매매의 경우 투자에서는 가장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안 믿기시죠? 실제로 많은 투매는 절대로 처음 부터 대규모로 매도가 쏟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에 먹구름이 잔뜩 몰려올때 그러한 먹구름을 보고 자신이 매수 하였던 주식 종목이나 펀드 상품 혹은 채권을 매도합니다.

그러면, 뒤따라서 어느 시점 부터인가 갑지가 매도가 몰리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투매 현상이 아닙니다.
이제 부터 투매 현상이 시작되는 것이죠.

이렇게 많이 몰린 매도로 인해서 지수(인덱스)가 하락폭을 키우게 됩니다.
그 낙폭자체를 보고 이제 드디어 투매가 불려집니다.

이것이 하루동안에도 일어날 수도 있고, 아니면, 3~4일 정도의 기간동안 잔뜩 겁먹고 투매 현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전반적으로 어두운 경기 전망이 있는 시기에는 주말을 앞둔 금요일날 매도를 하지 못한 물량이 월요일 초반에 막 쏟아지게 되는 것이죠.

엄청납니다.

이러한 매도세를 보고 너도나도 던집니다.
혹여나 이 물결에 까지 못할까봐요.
그래서 너무나도 두려운 모습이 연출됩니다.
평소 좀 크다는 하락이 지수기준으로 1~2%라면 투매 현상이 벌어지게 되면 3~5%가 한꺼번에 빠지는 것이죠. 이러한 투매 현상이 벌어지게 되면, 제 2차 3차 매도 물량들이 몰리게 됩니다.

하지만, 궁금점도 남게 됩니다.

"지금 빠지면 다시는 안들어 올것인가?"
"지금이 매도 적기라서 빠지는 건가?" 라는 것입니다.

매도도 시기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투매 시기에 동참하는 것은 일종의 헐값이라도 지금 당장 팔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투자자 본인의 냉정한 판단하에 이루어지는 매도는 정당하고 당연한 것입니다.
손해를 보던 이익을 보던 투자자 본인이 모두 떠 안는 것이므로 자유입니다.

하지만, 투매에 동참하는 중 가장 안좋은 그림은 바로 남따라 투매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남따라 하는 투매로 인해서 하락의 폭이 더 커지게 됩니다.
별일 아닌데 갑자기 과대 포장되어서 부각되어 벌어진 투매에서도 남따라 투매하였다가 다음날 냉정하게 정신 차리고 나니 이게 아니었다.하는 생각에서 다시 매수를 합니다.

그럴거면 뭐하러 매매비용만 들어가게 회전을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

투매 시기에 자신이 휩쓸리면 말그대로 휩쓸린 대가를 톡톡히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잘 활용한다면, 아마도 수익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이성을 잃은 투매의 경우에는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투매 시기를 흔히 매수의 찬스로 보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투자자들은 투매 시기만을 골라서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특히, 어느정도 투자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여유롭게 제자리를 찾아오도록 1달이 걸리던 6개월이 걸리던 기다릴 수 있게 한 후에 투매 시기에 매수를 행하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지수가 비 정상적으로 많이 빠지는 날 펀드에 돈이 몰리는 것도 저가 매수를 노리고 오는 투자자들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엄밀히 보면, 이러한 돈들도 일종의 이러한 투매 시기를 노리는 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투매 시기는 실제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과 이성적이지 못한 판단이라는 두가지 반대 상황이 존재하게 되므로 어느 시기보다 신중해야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자신의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서 매도이던 매수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남따라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시장은 옳습니다. 시장이 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심리적인 동선을 같이 하는 것 또한 시장 움직임의 한가지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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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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