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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수합병(M&A)은 참 오랜전 부터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뺏느냐 빼앗기느냐...
우리의 일터를 잃느냐 아니면 회사가 더욱 커지느냐...

신문 기사를 보게 되면, 이러한 인수합병(M&A)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인수합병(M&A)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그리고 욕심의 결과물로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수합병(M&A)된 기업은 마치 전쟁에서 패한 군대와 같이 여겨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 인수합병은 그렇게만 바라봐야 하는 것인가, 도대체 인수합병(M&A)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자동차, 컴퓨터에 보면 수많은 장치와 기기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치들과 기기들은 나름대로의 완벽한 기능을 해내는 것들이 입니다.
이러한 완성된 기능을 서로 연결을 하게되면, 새로운 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자동차와 헤드라이트가 만나게 되면, 우리는 밤에 달릴 수 있습니다.
자동차와 와이퍼가 만나면, 우리는 비오는 날에도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시디라이터기를 달면, 각종 컨텐츠, 데이터를 기록매체에 담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사운드 카드를 달면, 컴퓨터를 하면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기업 인수합병(M&A)은 두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수와 합병입니다. 영어로는 Merger and Acquisitions, M&A라고 부릅니다.

M에 해당하는 Merge는 합병을 뜻합니다.

합병의 경우는 한 회사가 한 회사를 인수하거나 중요 사업부를 바로 사업부도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업부를 사들여서 자회사에 편입 시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해피전자가 해피네트워크라는 회사를 사들여서 해피전자회사가 네트워크 사업을 진출을 하거나 네트워크 기술 역량을 채우는 것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해피전자가 해피네트워크라는 회사의 차세대 무선 통신 사업부만을 사들이고 이 사업부를 해피전자의 한 부분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A에 해당하는 Acquisitions는 인수를 뜻합니다.

인수의 경우는 한회사가 한 회사의 경영권을 사들입니다.
비중있는 주주나 대주주가 되는 것인데요.
한회사가 인수전략을 펴게 되면, 대주주가 바로 되지만, 여러회사가 돈을 합쳐서 사들이게되면 주도적으로 이끈 회사가 꼭 대주주가 되라는 법은 없습니다.

이렇게 인수를 하게되면, 한 회사의 사업 방향을 좌지 우지 할 수 있게 되는 힘을 얻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 인수의 경우 이익만을 편취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인수의 한 목적일뿐 절대로 절대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인수를 통해서 제휴나 위성 기업(협력 회사)을 만드는 방법을 통해서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는 방향으로 가는것이 주 목적이 됩니다.

이런 기업 인수합병의 결과는 대표적으로 3가지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인수의 경우는 기업의 합병 전단계로 여기고 다가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외관상으로, 법적으로 보면 아직 2개의 회사로 존재하므로 외관상 법적인 형태 변화는 없지만, 합병의 경우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흡수합병입니다.
흡수... 삼킨 것이죠. 무엇을 삼키느냐 바로 상대 기업이나 사업부를 삼킨것입니다.
해피전자가 해피네트워크 회사를 합병했는데 흡수합병했다면, 해피네트워크회사는 해피전자로 편입되 그 존재가 없어지게 되는 형태입니다.

두번째는 역합병입니다.
역합병?? 거꾸로 합병?? 맞습니다.
인수한 기업이 바로 대상 기업으로 편입이 되는 것입니다.
해피전자가 해피네트워크 회사를 합병했는데 역합병했다면, 해피전자회사는 해피네트워크로 편입되고 해피전자의 존재를 없애는 형태입니다.

왜? 이렇게 할까요?

재밌는 것은, 해피전자가 돈은 많지만... (사실 돈이 적어도 인수할 방법이 많습니다.)
해피네트워크 회사의 브랜드나 명성이 높을 경우에는 당연히 그 브랜드나 명성을 유지하기 하고해피네트워크의 힘그대로 이어받아 해피전자로써는 브랜드나 명성을 쌓을 시간을 대폭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흡수합병을 하게 되면, 해피전자의 낮은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 과제가 남지만,
해피네트워크의 브랜드나 명성도를 이용하면 그럴 필요도 없어지게 되니, 해피전자로써는 당연히 힘을 더욱더 키우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신설합병입니다.
이 신설합병은 두회사가 한 회사로 합쳐져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기존의 두 회사는 자취를 없애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새로운 조직 개편의 강한 필요성이나 브랜드의 폭발적인 인식을 위해서 쓰일 수 있습니다. 두 회사가 합쳐지는데 이 회사가 어느정도 브랜드나 명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면,

"두회사가 힘을 합쳐서 새로운 회사로 태어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힘이 막강해졌다!"

이런 식으로 알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외부의 일반 소비자들의 시각도 이런 회사에 대해서는 서로 협력한 모습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죠.

합병도 이렇게 다양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것 처럼 인수합병이 단순히 먹어치우고 없애고 보복하고 그러기 위해서 하는 도구가 아니라 기업의 전략 중 매우 커다란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 인수합병은 매우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새로운 시장에 진출한다고 했을때, 브랜드도 명성도 제품도 모두 알려야 하고 공장 설립부터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들어가게 되겠죠.
하지만, 기존의 사업적인 영역을 확보한 기업이 있다고 합시다.
이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당장은 지출이 예상이 되지만,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되고,
기존의 역량을 그대로 얻을 수 있게 되므로 큰 힘을 빨리 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인수의 경우에는 새로운 사업 분야에 꼭 진출하여 사업부를 만들고 공장을 만들고 해서 이익을 취할 수 있는 부분을 새로운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영역에 진출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겠죠~!

뿐만 아니라 인수합병을 통해서 확장과 동시에 기업의 협력 방향을 다양화 시킬 수 있습니다.
사업 분야가 많아진다는 것은 다양한 사업 영역간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도 있고,
원가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해피전자가 세계적인 마케팅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리서치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따라서 해피전자는 세계적인 리서치 회사의 능력을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워서 기업의 전략적 방향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1:1의 힘을 얻는 방향을 넘어서 바로 인수합병된 기존의 가지고 있지 않은 사업영역간의 시너지를 합쳐서 그대로 인수합병을 주도한 회사의 힘으로 편입 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인수합병이 꼭 장점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업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 요인은 기업 문화의 충돌입니다.

두회사가 합쳐지는 것은 두 국가 합쳐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나름대로의 기업은 나름대로의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이 정착된 문화를 하나로 융합 시키려고 강제한다면 피인수합병기업(인수합병된 기업)의 기존의 임원이나 직원들은 이탈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되죠.

두번째 요인은 기존의 인수합병 주도 기업의 직원들간의 반목이나 마찰도 피할 수 없습니다.

피인수합병기업(인수합병된 기업)의 임직원인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좋은 위치를 차지 할 수 있는데 인수합병을 주도한 기업의 임직원들은 마치 "굴러온 돌이 박힌돌 뺀다"는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단 인재의 숫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그안에서 경쟁이 치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번째 요인은 피인수합병기업의 부실로 인한 기존 사업의 침체입니다.

좋은 기업인줄 알고 인수합병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인수합병을 완료하고나서 바라보니 기업이 깡통기업일 수도 있고,
부채가 많은 빚쟁이 기업일 수도 있고,
보유한 기술이 형편없는데 너무 고평가 되었거나 카피 기술일 경우에는
인수합병을 주도한 기업으로써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힘들어집니다.
오히려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한 일이 됩니다.

기업 인수합병시 사전에 많은 검토와 조사 그리고 분석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조건을 다 만족하더라도, 기업의 문화가 합쳐지는 부분은 항상 어려움으로 남는 부분입니다.

기업 인수합병은 회사도 하나의 부품으로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죽어있는 부품이 아닌 살아있는 유기적인 부품으로써 융합되고 그 힘으로 하나의 거대한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욕심의 근거로만 생각했던 기업인수합병에 대한 시각을 열고,
이제는 위에서 제기된 여러가지 문제나 위기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극대화시켜서 새로운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의 법인격체로 승격화 시킨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을 위한 인수합병 그것이 결국에는 가장 아름다운 인수합병, 성공적인 인수합병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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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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