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운용사 대표 자살, 투자 손실의 압박이 결국 그를 죽였는가?
이슈 그리고 뉴스 :
2008/11/20 13:40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인해서 증권사 지점장의 자살이 아직도 채 잊혀지기도 전인데, 벌써 이런소식을 들으니 우울한 가슴을 쓸어내리는 마음입니다.
이러한 우울한 마음에는 아마도 많은 투자자들의 고통이 더해져서 그런것은 아닌가 합니다.
그동안 떨어진 주가지수는 떨어졌다고 말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폭락을 하였는데요.
서서히 그 문제에 대해서 견디기 힘든, "책임 폭탄"을 돌리는 시기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그러한 "책임 폭탄"의 중심에는 늘, 펀드와 같은 간접투자의 경우 운용사와 판매사 그리고 투자자들이 나란히 서게 되는데요. 투자자의 한 사람으로써 공동의 책임은 분명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달콤하게 말하려고 너무 극단적으로 밀어붙이는 판매사나, 투자에 대한 혜안을 갖추기 보다는 간접투자라는 울타리를 만들기에 급급했던 운용사나, 수익이라면 벌떼보다도 더 극렬하게 움직였던 투자자들이나 모두 똑같은 처지이자 똑같은 책임임은 분명하기 때문이죠.
죽어야 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죽어나가는 이유는 뭘까요?
돈이 걸리면 세상에 남아나는 사람이 없지 않나 합니다.
그래서 그런건가요?
자살한 자산운용사 대표를 두둔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만한 책임을 지는 자리에 앉은 것은 당연한 일이니까요.
그러나, 손실이 발생하자 벌떼같이 일어나는 갖은 소송의 움직임은 분명 운용사뿐 아니라 판매사 그리고 알아보는 것이 단지 물어보며 무조건 불려달라고 이야기하는 투자자들 공동의 책임임을 직시하셔야 할 시간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잃었습니다.
시장을 비관적으로 생각할수록 자신은 그러한 비관적인 핑계로부터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절대로 그 비관적 사고의 사정권에서 3자 모두 피할 수 없는 현실속 갇혀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한다면 다시는 들어오지 않고 시장에서 나가야 합니다.
서로가 진정한 현실인 "현명한 선택과 행동"을 3자 모두가 숙지하고 배운다면, 지금 잃은 돈, 신뢰, 믿음은 아마도 갚진... 매우 피눈물나는 수업료라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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