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저금통이 꼭 필요한 순간, 적금만큼이나 아름다운 한걸음
주머니에 지폐를 넣고 다니다보면 많은 경우에서 동전이 남게 됩니다.
한주 생활비를 만들어서 쓰고 다니다 보면 천원짜리 지폐던 동전이던 잔돈이 남게 됩니다.
그럼 이 돈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모아서 다른 것을 살때 보태거나 혹은 돼지저금통에 넣으면서 돼지에게 밥 주는 순간으로 만드실지도 모릅니다.
어렸을적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넣은 기억은 누구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점점 커지고 돈에 대한 계산이 빨리지면서 돼지저금통에 돈을 넣는 것 보다 당장 쓰거나 혹은 다른 상품에 돈을 넣거나 하게 됩니다.
돈에 시간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돼지저금통은 외면대상 1순위가 아닐까 합니다.
그 의견에는 저 역시 동의는 하지만, 돼지저금통이 꼭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자신의 소비를 억제하지 못하는 순간에는 돼지저금통이 필요하게 됩니다.
돈은 참 묘한것이 손에 들려있으면 어떤 경로라도 이유에서라도 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영원이 안쓸 수는 없는 것이죠.
안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당한 시점이냐는 것은 참 어려운 질문이 됩니다.
여하튼간에 돈은 손에 쥐어있거나 지갑속에 들어간 경우, 주머니에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나가게 됩니다. 그것도 1주일안에 말이죠.
이 돈을 금융 상품 매입에 쓰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만약 내공이 부족하다면 돼지저금통을 적극 추천합니다.
어차피 쓸 돈이라면 돼지저금통으로 가게해서 보다 큰 힘을 발휘하게 돈과 돈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죠.
당장 써야할 이유가 있는 잔돈이라면 모르지만, 돼지저금통에 넣은 돈은 일단 소비, 지출에서 처럼 자신의 사용 범위를 순간 벗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참 재밌는것은 이렇게 자신의 범위를 벗어나도 큰 지장없이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돼지저금통의 필요성은 더욱더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모아진 돈은 일단 잔돈의 수준을 넘어서게 됩니다.
10원짜리만 가득 모은다 할지라도 1000개를 넘게 되면 만원이되고.
100원짜리가 1000개가 되면, 10만원..
갖가지 단위의 동전과 간혹 천원짜리와 같은 지폐가 모이면 그 액수는 십만원, 백만원 단위에 이르게 됩니다.
백만원 단위는 어렵지만, 10만원 단위는 넘기가 매우 수월하게 됩니다.
이렇게 모아진 돈에 시간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투자를 하게 되면, 특히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게 되면, 어차피 없을 돈이기에 더욱더 과감해지면서 투자금에 대한 여유 또한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돼지저금통은 투자의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물론, 전자제품이나 외식 비용으로 쓰는 것도 매우 바람직합니다.
모으는 동안의 많은 시간을 참아온 대가는 모은 사람에게만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기에 이 돈을 어떤 식으로 쓰던 모은 사람은 그 상으로써 돈의 향방을 결정 지을 수 있습니다.
티끌모아 태산...
태산을 보지 못해 티끌의 소중함을 모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점에서 동의합니다.
그러나 돈을 모아서 돈으로 기회를 얻는 다는 것은 특히, 푼돈, 잔돈을 모아서 기회를 얻는 다는 것은 참 소중한 금융 활동의 시작이 됩니다.
☞ 종자돈 모으기에 실패하는 이유!, 종자돈 모으기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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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퉁퉁한 돼지는 아니지만 병맥주 모양의 저금통에 동전을 3년정도 모으니 20만원 가까이 모아 지더군요 ^^ 가득 차면 기념일에 와이프와 여행갈려고 생각중 입니다.~~~
scloudy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
동전의 가치는 1개일 경우 비록 그 적은 액수만큼이나 적은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모이면 무시 못하죠? ^.^
돈은 역시 모일 때 그 힘을 발휘하는 듯 합니다.
선배중에 돼지저금통 세개를 꽉 채워서 가져가니 80만원돈 되더라는 얘길 들은적이 있습니다.
또한 어떤 분들은 장롱 뒤로 잔돈을 전부 던진다 하더군요.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표현은 정말 저금통에 아주 적절한 비유가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 역시 동전은 무조건 저금통에 넣는 습관이 있습니다. 물론 동전을 바로 넣어버려서 난감한 순간이
올때도 있지만.. 가계부를 적을때 카드 사용액이 아닌 현금 사용액 같은 경우는 천원단위로 끊어
버리기 때문에 돼지저금통 뜯을때마다 이자타는 기분으로 즐겁습니다.
보통 전 조그마한걸 선호해서( 빠른 교체라고나 할까요? ㅋ) 깰때마다 돈 10만원정도는 모이는 듯
하더라구요. 2-3개월에 한번정도? 물론 주위에서 강탈해서 넣는돈도 절반 이상인듯 합니다 ㅋ
저축보험 하는게 있는데 거기에 추가납입 해버린다는 ㅋ 물가에 상관없이 푼돈이라 해도 더없이
소중하지만, 물가가 이리 오르다보니 더더욱 몸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정말 보기만해도 흐믓하시겠네요. ^.^
돼지가 점점 무거워질 수록 오히려 더 넣는다는거 아시나요? ^.^ 흔히들 시작과 연관을 짓지만, 사실은 연속성때문이기도 합니다. 돈에 관한 특히 저축과 투자에 대한 연속성은 반드시 그 아름다운 결과가 투자자에게 온다는 것... 문사강님은 벌써 가지고 계신 마인드가 아닌가 하네요~
주변에서는 이렇게 조금씩 모아 돼지 배여는 날에는 펀드나 주식을 사는 분들도 계십니다. 벌써 4년째 하신분은 그렇게 동전으로 모은것인데도 공이 몇개인지도 모를정도로 참 많이 불었더군요 ^.^
돼지가 새끼를 낳는다는 표현이 더 나을 듯~~